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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소리

2003.10.02 23:20

작은 실천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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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참 다양한 모습을 가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아침에 일어날때 게으른 모습
일할때는 솔직히 자신의 이득만을 챙기는 모습
퇴근할땐 세상 고통 전부이고 가는 선구자(?)의 모습
그리고 조용한 저녁...
어딘가에 글을 올릴땐 마치 오랫동안
글을 써온사람처럼 감상에 빠지는 모습
그 외에도 밥먹을때 전화할때 책읽을때등등
하루가 마치 수십 수만가지의 모습들이
모여져 시작하고 끝을 맺는것 처럼 느껴지네요.
지금 저는 주제와 전혀 다른 방향으로 글을 쓰고 있네요^^
생각지도 않았던 생각들이 갑자기 이렇게 주절주절 나오다니..
지금의 이런모습 아마 정신나간 모습이 아닐런지.....

이틀전 부터 너무 소중한 사람들을
바쁘다! 힘들다는 핑계로 멀리 아니
멀어져 가는것 같아  작은 실천을
시작했습니다.  큰 일은 아니고
그저 좋은 글귀라던가 좋은 생각이
떠오르면 가까운 사람들에게 꼬박꼬박
메일 편지를 보내기로 결심하고 시작을
했습니다. 물론 개인개인에게 전하는
내용은 아니고 단체로 보내는 거죠^^
얼마나 열심히 잘할지는 모르겠지만
애초에 욕심을 버리고 시작했기에
큰 부담 없이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정말 행복한 일이 생깁니다.
답장 메일이 오기 시작하고 오래된 인연에게
전화도 오고 말이죠 딱 두번 보냈는데..
효과가 괜찮죠...
암튼 열심히 해보려구요!
특히 오늘 하루를 내 자신이 행복하게
보내야 저녁에 메일 보낼때 행복한
글귀를 찾을수 있을것 같아!
마음가짐 또한 행복하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별 내용도 없는데 말이 길어지네요.
중요한것은
작은 실천의 행복은 너무 거창한 말인것 같고
그저 작은 실천으로 인해
여러 사람에게 내가 기억될수 있다는것이
그저 기분좋은일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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