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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원자력 발전소에 근무하는 김영진 나무님이 결혼을 한다는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메일 제목이 '가을의 전설'입니다.
다들 첨에는 '가을의 전설'에 버금가지만 살아가면서 '그 가을의 지옥'이 되는 경우가 많지요. 이렇게 악담하면 안되는데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려는 친구니까 '가을의 전설'을 계속 이어갈것입니다.

모임에는 잘 나오지 않아서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텐데
숲속에 유별나게 띠동갑들이 많고, 서로간의 애정들도 남다른 분들이라 알려 드리는 것이 맞을 것 같아서 소식 전합니다.

이번주 토요일 12시에 전남 영광군에서 결혼식을 합니다.

연락이 필요한 분들은 영광의 이정미 나무님께 전화하시구요
저도 '가을의 전설'에 엑스트라로 출연할려고 합니다.

오랜만에 소식들은 정선화씨의 반가운 소식... 역시 가을입니다.

모두 풍요로운 가을을 맞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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