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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동 장관,송 교수 관련 발언을 키우는 언론보도>

이창동 문화부장관이 지난 8일 출입기자들과 오찬을함께 한 자리에서 송두율 교수에 대해 발언한 내용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창동 장관은 이날 시내 한 음식점에서 가진 기자간담회 말미에 한 기자가 "최근 송두율 교수 파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질문하자 이 논란이 최근 신문과 방송에 일주일 이상 크게 다뤄지고 있는데 왜 이렇게 논란이 되는지 모르겠다"며 "거리를 두고 보면 제대로 보이는 것 아니냐"는 요지의 발언을 했다.
이 장관은 또 "송두율교수 같은 사람이 당시 독일에 한둘이 아니었지 않느냐,기사가 나가면 나갈수록 헷갈린다.새로운 사실들이 많이 나왔지만 국민들은 아직도 본질을 잘 모르고 있다.너무 논의의 미궁으로 들어가는 것 같으니까 차분하게 지켜보자"고 말했다.

문화부 김찬 공보관은 "이 장관의 발언중 '차분하게 지켜보자'는 부분은 검찰 수사를 짐켜보자는 뜻이었다"며 "이 장관의 발언이 마치 언론의 의제설정 자체를 문제 삼은 듯이 언론에 보도되고 있다."고 말했다.

송두율교수 파문이 불거진 미묘한 시점에 나온 이 장관의 발언이 기사화되는 것은 이해할 수 있는 일이다.또 이 장관 스스로가 노무현 정부의 주요 뉴스메이커라는 점에서 송 교수 파문과 같은 민감한 사안에 대해 어떤 발언을 했느냐느 관심의 대상일 수 있다.

문제는 언론에 보도되는 이 장관의 발언이 '표현'그대로가 아니라 각 신문의 정치적 지향점에 맞게 각색되고 있다는 점이다.당시 참석자들에 따르면 이 장관의 발언은 대부분 자리에서 일어나려고 하던 시점에서 나온 것이라 제대로 메모한 기자나 관리들도 없었다.그럼에도 각 신문에 보도되는 이 장관의 발언은 전혀 다른 의미로 채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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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10일자 사설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문제는 역시 '진실'이다.모두 검찰의 사실관계 및 기소여부 판단을 기다려야 한다.강,이 두 장관 등 각료는 말할 나위 없다."이 지적은 언론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미디어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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