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대상 게시판

청구회추억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나무야나무야
더불어숲
강의
변방을 찾아서
처음처럼
이미지 클릭하면 저서를 보실 수 있습니다.

숲속의소리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이창동 장관,송 교수 관련 발언을 키우는 언론보도>

이창동 문화부장관이 지난 8일 출입기자들과 오찬을함께 한 자리에서 송두율 교수에 대해 발언한 내용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창동 장관은 이날 시내 한 음식점에서 가진 기자간담회 말미에 한 기자가 "최근 송두율 교수 파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질문하자 이 논란이 최근 신문과 방송에 일주일 이상 크게 다뤄지고 있는데 왜 이렇게 논란이 되는지 모르겠다"며 "거리를 두고 보면 제대로 보이는 것 아니냐"는 요지의 발언을 했다.
이 장관은 또 "송두율교수 같은 사람이 당시 독일에 한둘이 아니었지 않느냐,기사가 나가면 나갈수록 헷갈린다.새로운 사실들이 많이 나왔지만 국민들은 아직도 본질을 잘 모르고 있다.너무 논의의 미궁으로 들어가는 것 같으니까 차분하게 지켜보자"고 말했다.

문화부 김찬 공보관은 "이 장관의 발언중 '차분하게 지켜보자'는 부분은 검찰 수사를 짐켜보자는 뜻이었다"며 "이 장관의 발언이 마치 언론의 의제설정 자체를 문제 삼은 듯이 언론에 보도되고 있다."고 말했다.

송두율교수 파문이 불거진 미묘한 시점에 나온 이 장관의 발언이 기사화되는 것은 이해할 수 있는 일이다.또 이 장관 스스로가 노무현 정부의 주요 뉴스메이커라는 점에서 송 교수 파문과 같은 민감한 사안에 대해 어떤 발언을 했느냐느 관심의 대상일 수 있다.

문제는 언론에 보도되는 이 장관의 발언이 '표현'그대로가 아니라 각 신문의 정치적 지향점에 맞게 각색되고 있다는 점이다.당시 참석자들에 따르면 이 장관의 발언은 대부분 자리에서 일어나려고 하던 시점에서 나온 것이라 제대로 메모한 기자나 관리들도 없었다.그럼에도 각 신문에 보도되는 이 장관의 발언은 전혀 다른 의미로 채색됐다.

.
.
,
.

문화일보10일자 사설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문제는 역시 '진실'이다.모두 검찰의 사실관계 및 기소여부 판단을 기다려야 한다.강,이 두 장관 등 각료는 말할 나위 없다."이 지적은 언론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미디어 오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65 "왜 제대로 살아가지 못할까?- 올해 다짐에 회한" 4 허필두 2008.12.20
64 "오동통므레~~" 3 문봉숙 2007.05.11
63 "여럿이 함께"T셔츠, 어린이들에게 입혔으면... 1 정인숙 2007.02.10
62 "약혼자 주말"을 다녀와서 5 정세아 2007.07.16
61 "쌤, 말도 안돼요!! " 1 조원배 2007.05.18
60 "분노의 불길, 북극 바다를 다시 얼리다." 3 새벽별 2011.06.17
59 "밀양" 그 곳에서 만난사람들 8 박영섭 2007.11.13
58 "미합중국에 오신것을 환영 합니다." 김동영 2004.09.12
57 "미국식 주주 자본주의와 신자유주의에 맞설 수 있는 대안"("말"지의 제안) 1 신동하 2004.05.20
56 "마지막 수업"을 보고 나서 ^^* 레인메이커 2003.05.11
» "따옴표 저널리즘에서 벗어나 진실을 기다리자" 소나무 2003.10.10
54 "더불어숲 노래모임"(가칭) 회원을 모집합니다. 9 배기표 2010.10.25
53 "더불러 한곡 ^_^"노래공연 232 그루터기 2010.12.20
52 "대전 더불어숲"의 첫걸음을 축하하며.... 8 김성숙, 이승혁 2007.08.30
51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하는 2010년 달력"을 받고서 7 허필두 2009.12.09
50 "노무현 당선은 결코 '혁명'이 아니었다." 송실거사 2003.09.18
49 "나 깨달았어. 이리와서 얘기 좀 들어봐." 4 둔촌 2011.12.30
48 "경제성장이 안돼면 우리는 풍요롭지 못할것인가/녹색평론사" 독후감 공모 소식입니다. 2 지구인 2011.06.22
47 "5월은 노무현입니다!! " 다시 바람이 분다 2010.05.06
46 " 희망버스 기획자 송경동 시인의 &lt;꿈꾸는 자 잡혀간다&gt; "출판기념회 및 후원의 밤" 6 허필두 2011.12.15
Board Pagination ‹ Prev 1 ... 148 149 150 151 152 153 154 155 156 157 158 159 160 161 162 163 164 165 166 167 Next ›
/ 16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