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대상 게시판

청구회추억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나무야나무야
더불어숲
강의
변방을 찾아서
처음처럼
이미지 클릭하면 저서를 보실 수 있습니다.

숲속의소리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그러나 자기 세계를 가진 이는 시류와 상관없이 자기의 길을 갑니다.거센 시류를 거슬러 올라갑니다.세상 풍조는 나날이 시시때때로 바뀌어도 바뀌는 시류와 상관없이 묵묵히 자신을 길을 걸어갑니다.
그들의 삶은 어떤 땐 바보 같기도 하고 어떤 땐 위험해 보이기도 합니다.무모해 보이기도 하고,무책임해 보이기도 합니다.그러나 사실은 아름답습니다.그는 이미 행복을 자기밖에서가 아니라 안에서 찾기로 했기 때문입니다.밖에 있는 이들이 보는 것은 밖의 것뿐이므로 그가 안에서 누리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짐작을 못합니다.
이 시대에 시류를 따르지 않고 자기 걸음으로 자기의 길을 간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실감하게 됩니다.
남들이 다 자식들 과외를 시킬 때 자식을 데리고 들로 나가 가을 들판을 함께 걷는 것이,남들이 다 자식들을 밤이 늦도록 학원을 보낼 때 자식과 밖으로 나가 밤하늘의 별자리를 헤아린다는 것이,일류대학을 가기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할 때 아이가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도록 마음으로 격려하는 일ㅇ,그런 일들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를 실감합니다.다들 뛰는데 혼자서 걸어가는게 얼마나 위험하고 미련해 보인는지를 압니다.
그래도 인생의 참된 행복은 자기의 길을 자기 걸음으로 걷는데 있는 법,시대의 일반적인 풍조를 거꾸로 걷는 용기있는 사람을 보고 싶습니다.

                                                                                   한희철 목사(독일 프랑크프르트 한인교회)
                         
  우연히 교차로를 읽게되었는데 참 좋은 글이 있더군요.
그래서 올려봅니다.전문은 <교차로>에 있습니다.                                       
                                                                                                  
                  
        
                                                                               ...............................................................

꺼꾸로 걸을 수 있다는 것.
그것은 철학의 문제겠지요.자신이 가지고 있는(개똥철학이라도....  )
한때 누군가 철학이 없다고 인구에 회자되었지요.
그리고 가치관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또 확신의 문제겠지요.
허   허    허

  1. 나는 자살한 교장의 죽음을 애도하지 않는다.

    Date2003.04.08 By조원배
    Read More
  2. 나는 아버지이니까!

    Date2010.04.27 By최동일
    Read More
  3. 나는 분노한다.

    Date2003.03.31 By솔방울
    Read More
  4. 나는 무엇을 하였는가?

    Date2008.10.18 By박영섭
    Read More
  5. 나는 거미줄법 과 지마음되로 해석하는 법을 경멸한다

    Date2003.06.16 By육체노동자
    Read More
  6. 나 자신을 먼저.... [re] 신영복 선생님 바로 보기

    Date2006.09.19 By문봉숙
    Read More
  7. 끝의 시작 - 그동안의 고마움에 인사드립니다.

    Date2006.12.13 By김무종
    Read More
  8. 끝내는 눈시울이 젖어들었어요-퇴임식

    Date2006.08.27 By김경화
    Read More
  9. 꿈속의 나도 나다.

    Date2003.08.19 By소나무
    Read More
  10. 꿈..

    Date2005.06.10 By김성숙
    Read More
  11. 꽃집 아르바이트 할 분을 구합니다

    Date2007.04.18 By이승혁
    Read More
  12. 꽃이 지기로 소니 바람을 탓하랴

    Date2003.06.19 By김영일
    Read More
  13. 꼬마 철학자

    Date2003.09.10 By마평화
    Read More
  14. 꺼져가는 생명을 살려낼 작은 숨결이 되어 주세요

    Date2008.08.15 By신현원
    Read More
  15. 꺼꾸로 걷는 사람들이 보고싶다.

    Date2003.10.15 By솔잎
    Read More
  16. 깨닫지 못한 자와 깨달은 자가 ~

    Date2010.11.26 By김자년
    Read More
  17. 깨닫는 자와 깨달은 자

    Date2011.05.24 By김자년
    Read More
  18. 까칠하지만 분명한 생각의 꺼리였습니다.^^

    Date2006.09.07 By김동영
    Read More
  19. 깊은 호수 '바이칼'과 젊은 산맥 '로키'가 만나다

    Date2007.05.21 By이명옥
    Read More
  20. 김형오의 직소

    Date2003.09.24 By소나무
    Read More
Board Pagination ‹ Prev 1 ...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 167 Next ›
/ 16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