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에서 열린모임과 함께
예비모임을 해 냈습니다. ^^
모인 사람들은
김철홍, 남원직, 황정일, 이상미, 신동하
김영일, 최연욱, 배형호, 강태운, 심은하
박지현, 주성춘, 봉선미
그리고 새로온 나무님인 임인영씨 였습니다.
열린모임의 흥겨운 자리, 술+여흥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그 자리에서 함께읽기 예비모임을 했습니다.
이번에 읽을 글은 <맹자>인데,
<맹자>는 어떤 고전보다 이야기 나눌 주제가 풍부했습니다.
그래서 예비모임의 토론이 열기를 띄기도 했죠.
공자의 인 개념을 사회적으로 확장시키면서, 맹자는 의 개념을 강조한다고 합니다.
이런 맥락에서,
이번 주 토요일에 있을 함께읽기 모임 때에는,
우리가 사회에서 부딪히는 여러 갈등상황들을 돌아보며 <맹자>읽기를 했으면 좋겠다 하였습니다.
삶에 밀착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