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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부한 감성과 깊이 있는 인성의 문학, 돌베개 청소년 수필 시리즈

지금까지 청소년을 위한 수필 모음집은 대표적인 고전 수필이나 유명 작가들의 수필 중에서 1∼2편을 모아 맛보기로 읽고 넘어가는 입시용 읽기 자료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한 인물의 사상과 문장을 제대로 느끼고 이해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그 사람이 쓴 각기 다른 스타일의 수필들을 여러 편 동시에 읽어봐야 한다. 〈청소년이 읽는 우리 수필〉 시리즈는 바로 이런 문제 의식에서 시작되었다.
돌베개출판사에서는 청소년들에게 생각하는 책 읽기의 기회를 제공해주기 위한 시도로, 한국의 근현대를 대표하는 문필가들을 중심으로 작가별 수필 선집을 기획했다. 이 시리즈는 성인으로 가는 길목에 놓여 있는 청소년들에게 한국의 대표적인 문인·사상가들이 어떤 방식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세상과 맞서나갔는지를, 그들의 진솔한 모습이 담긴 수필들을 통해 보여줌으로써 삶의 새로운 역할 모델을 제시해주고자 한다. 〈청소년이 읽는 우리 수필〉 시리즈는 총 10권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신영복 -청소년이 읽는 우리 수필 01』

* 우리 시대의 아름다운 스승 신영복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양심적 지성인 신영복 교수의 깊고 진솔한 사색의 기록. 우리 삶에 대한 따뜻한 관조와 사회와 역사를 읽는 진지한 성찰을 담은 53편의 글을 수록했다. 1, 2부에는 한 개인의 편지를 뛰어넘어 옥중문학의 백미로 손꼽히는 편지글을, 3부에는 역사와 현실이 살아 숨쉬는 이 땅 곳곳을 발로 밟으며 쓴 기행글과 우리 시대와 삶에 대한 통찰이 뼛속 깊이 울리는 칼럼들을 실었다. 『감옥으로부터의 사색』과 『나무야 나무야』에 실린 글 중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글들을 가려 뽑았고, 특히 기존 책에 실리지 않았던 미발표 글들을 수록하였다.

신영복 선생님의 수필 외에도 <청소년이 읽는 우리 수필> 시리즈(총5권)에는 문익환, 조지훈, 이태준, 정지용의 주옥같은 수필들이 실려 있다. 우리 사회의 낮은 곳, 어두운 곳을 찾아다니며 소외되고 버림받은 사람들과 함께 통일 세상을 열어 가고자 했던 문익환, 고전적 풍물을 소재로 우아하고 섬세하게 민족 정서를 노래한 시인이자 역사학자인 조지훈, 구인회를 결성하고 『문장』 편집자로서 한국문학의 흐름을 주도했던 이태준, 섬세하고 독특한 언어를 구사하여 우리 시를 한국 현대시의 대열에 올려놓은 모더니스트 정지용까지 그들의 삶의 체험이 무르녹아 있고, 우리 글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주옥같은 수필 작품들을 한권 한권에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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