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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소리

2003.12.24 10:16

미운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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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미운 마음으로 보기로 작정을 하면
무엇을 하든 미워보이는것 같습니다.

누가보아도 정상적인 흐름의 일처리에 있어서도
주변의 비틀어진 마음으로 바라보면 많은 오해의 소지를 남기게 됩니다.

정상적인 것을 왜 정상으로 이해하지 못하고
비정상적인 것으로 보는지 참 난감합니다.
정상적인 사람이 바보처럼 보이는 조직은 이미 썩은 물이나 다름없습니다.

아..답답한 마음에 이곳에 마음을 풀어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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