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총회는 잘 하셨는지요?
저와 조원배님은 많은 아쉬움을 남긴채,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 먼저 나왔습니다.
제가 여지껏 살아오면서 딱 한차례 선남 선녀를 소개시켜 줬는데, 그 사람들이 바로 어제 결혼을 하였답니다.
소개를 시켜줬으니 끝까지 책임을 져야 한다면서 저에게 결혼식 사회까지 보라는 통에 아쉽지만 더불어숲 총회 중간에 나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결혼하시는 분 중에 한분이 조원배님도 잘 아는 사이인지라, 함께 먼저 나왔구요.
특히, 오랬만에 뵙는 분들이 많아서 너무 반가웠는데, 일찍 나오게 되어서 조원배님이 너무 아쉬워했습니다.
총회는 잘 하셨겠지요? 새롭게 활동하실 집행부 선출도 잘 하셨겠구요... 박수를 못쳐드렸으니, 여기서라도 박수를 보냅내다. 짝짝짝~~~
새로운 집행부님들의 활동과 함께 앞으로도 더불어숲이 계속 따뜻하고, 아늑한 숲으로 거듭 발전하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