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3년은 너무도 힘든 일년이었던 것 같습니다.
수많은 민중들의 죽음을 외면하고 자본과 정권의 부정비리는 날로 확산되어지던 2003년... 이런 사실들이 어제오늘일은 아니지만 자본과 정권의 폭압에 죽음을 택할 수 밖에 없었던 노동열사들의 한을 이토록 가슴아프도록 느껴본적은 없었습니다.
2004년의 새해는 이런 가슴아픈 일이 없는 날들의 연속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가 더불어사는 세상...서로가 서로를 위해 타인을 배려할 줄 아는 그러한 날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