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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대구모임을 지난 12일에 가졌습니다.
신복희님, 심병곤님, 이옥희님과 제가 자리에 함께 했습니다.
그곳에서 지난 대구모임에 관한 얘기를 나누고 앞으로 대구모임에 관한 계획을 세워보았습니다. 그곳에서 세운 계획을 알립니다.

2004년 대구모임

* 계획
1.홀수달 셋째주 토요일 오후 3시에 정기모임을 갖는다.
(그러니까 다음 정기모임은  3월 셋째 주 토요일 오후 3시입니다.그러나 부정기모임은 시도 때도 가리지 않고 열 '수' 있다 ^^;)
2. 모임에서는 '신영복 함께 읽기'를 중심으로, 세상사는 이야기를 나눈다.(사실 '함께읽기'는 명목이고, 중요한 것은 두 번째랍니다.)
3. 장소는 추후 알린다.
4. 그동안 못 만났던 분들과 아직 인연이 닿지 않아 만나지 못한 모든 분들과 함께 모임을 알콩달콩 운영한다. 지역과 연령, 학력은 이곳에는 전~혀 소용없다. 단, 신복희누님은 우대한다(상당히 중요한 내용임 ^^;;)

이상이에요.
제가 몇 일동안 컴퓨터 앞에 앉아있을 시간이 없어서 연락이 늦었습니다.

2004년 12월 16일
조진석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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