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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대학 수능시험 예상문제



"            1987년부터 2004년까지 남한의 계급투쟁

1987년부터 2004년까지의  민주주의 편년사는 불과 몇 장만 제외하고는 다소라도 중요한 각편은 모두 다 민주주의의 패배라는 제목이 붙는다.

그러나 그 패배 시에 멸망한 것은 민주주의가 아니다. '멸망한 것은 민주주의 전의 전통의 잔재 즉 아직 날카로운 계급대립에까지는 이르지 않았던 사회관계의 산물이다.' 멸망한 것은 민중진영이 탄핵정국 전까지만 해도 아직 벗어나지 못하고 있던 그 인물과 환상과 개념과 방책이었는데 그런 것에서 벗어 날 수 있게 하여 준 것은 '노무현 개혁의 승리'가 아니라 바로 그동안 국회에서 개혁세력의 일련의 패배였다.

한마디로 말하면 진보진영이 전진하고 그 길을 개척한 것은 진보진영의 직접적인 희비극의 전취물 때문이 아니라, 반대로 진보진영의 새싹을 보고 하나로 뭉친 완강한 수구반동들 때문이고, 진보진영이 그 적을 낳았기 때문인데,  진보의 당은 그 적과의 투쟁을 통하여만 참된 진보의 당으로 발전할 수 있다."
                              
---인용 : 마르크스저  '1848년부터 1850년까지의 프랑스 계급투쟁'중 첫문장을 패러디 함      


1. 위에서 '  '한 문장 중에서 전통의 잔재는 무엇을 뜻하는가?
①친미사대주의의 수구특권세력
②개혁세력도 포함한 보수진영 모두
③신자유주의자
④자본가계급

2. 위 글에서 말하는 민주주의란 어떤 의미인가?
①형식적 민주주의제도가 아닌 실질적 민주주의를 지향
②수평적 정권교체로 민주주의는 이미 완성된 상태
③부정부패층인 기득권세력의 교체가 민주주의의 완성
④노무현정권의 개혁이 바로 민주주의 완수

3. 수구반동들이 대통령을 탄핵한 가장 큰 저의는 무엇인가?
①노무현이 통제못하는 진보세력의 대중적 공간을 뿌리 뽑기 위해.
②노무현이 만든 덫에 수구세력이 걸린 것
③재집권을 위한 수구세력의 의회쿠데타
④기득권을 상실해가는데서 온 정신적 공황

4.이른바 '탄핵정국'에서 진보의 당이 우선 하여야 할 일은 무엇인가?
①멸망해가는 수구세력들에 마지막 철퇴를 가하면서 그동안 핍박받아온 대중들에게 환호와 신뢰를 획득하는 일  
②개혁을 표방하는 보수주의가 주도권을 쥔 정국이므로 양비론으로 이를 견제하고 진보진영의 차별성을 선전하며 부각한다
③수구세력도 나쁘지만 노무현도 사필귀정임을 밝혀 열린우리당으로 몰려갈 대중들을 분리하는 게 우선이다
④보수진영과 시민세력과는 분리된 지도부를 세우고 탄핵정국을 진보진영의 의회진출이란 선거정국으로 전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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