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교양강좌 녹화방송시 신영복님을 뵙고
기회가 되면 신영복 함께 읽기를 가리라
혼자 결정했었다.
이번에 가려고 했는데 백만 시민 촛불집회와
겹친다.
난 거기서 자봉도 해야하고, 기사를 위해
귀동냥도 해야하며, 한겨레 신문팔이 아줌마로
신문도 나눠줘야 한다. - -;;;
사실 마음속에서 갈등이 일었지만 자원봉사의
손이 필요한 곳으로 가기로 하였다.
이제 갈등을 접고 다음을 기약할 밖에.
백만이 아니라 수백맘의 민주주의에 대한 함성이
대한민국 전역에 울려퍼졌으면 좋겠다.
우리의 사회자 광기와 권해효, 오숙희씨 모두
신명이 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