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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소리
신영복 선생님께
선생님 이번 함께읽기 모임에 꼭 가서 뵙고 싶었습니다.
자주 뵐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더구나 선생님 이름으로 함께하는 분들이니 마주하여 오붓할 터이구요.
일상을 떼어놓기가 쉽지 않으니 거기에 충실하는 것이 어쩌면
맞는 듯 하여 미련 두지 않았는데, 선생님 글 다시 읽으니 여전히 아쉽습니다.
더욱이 화제가 '버리기' 또는 '비우기' 였으리라 짐작하면서, 이렇게 온갖 것 다 짊어지고 낑낑대는 저로서는 샘물 마시듯 그렇게 뵙고 싶었는데요....
오늘은 初夏라는 계절감이 여실히 느껴집니다.
늘 제게는 가까이 계시지만 감히 머뭇거리며, 그러나 조금이라도 본 받고자 애쓰겠습니다.
이 眞伊 올림
선생님 이번 함께읽기 모임에 꼭 가서 뵙고 싶었습니다.
자주 뵐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더구나 선생님 이름으로 함께하는 분들이니 마주하여 오붓할 터이구요.
일상을 떼어놓기가 쉽지 않으니 거기에 충실하는 것이 어쩌면
맞는 듯 하여 미련 두지 않았는데, 선생님 글 다시 읽으니 여전히 아쉽습니다.
더욱이 화제가 '버리기' 또는 '비우기' 였으리라 짐작하면서, 이렇게 온갖 것 다 짊어지고 낑낑대는 저로서는 샘물 마시듯 그렇게 뵙고 싶었는데요....
오늘은 初夏라는 계절감이 여실히 느껴집니다.
늘 제게는 가까이 계시지만 감히 머뭇거리며, 그러나 조금이라도 본 받고자 애쓰겠습니다.
이 眞伊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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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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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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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은행 361-04-458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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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선배 더불어숲 계좌번호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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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과 '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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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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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5월 29일 신월동 숲을 떠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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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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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월서실에서 내려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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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열린모임 (기차 타고 고대산으로)-6월 13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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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경숙, 유호연, 김미자, 장경태, 김영일, 이승혁, 강태운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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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죄송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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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복 선생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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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란님께서 숲 묻고답하기에 올리신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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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의 초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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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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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첨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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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대구 번개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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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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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정신없이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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