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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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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참 잘 읽었습니다. 생활 속에서 느끼는 생각들을 진솔하게 쓰신글..

더불어 숲이 아니면 맛볼 수 없는 글이라고 생각되네요.

지하철에서 교통카드가 없을때 무심코 천원 짜리를 내밀면 유리 반원 사이로 300원

과 함께 나오는 지하철 승차권을 생각해봅니다.

정작 그 안에서 천원을 받고 승차권을 내주는 사람은 정말 무심히 지나쳤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직장에 들어온지 얼마 안된 이제 사회 초년병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런데 이 놈의 직장에 도통 적응이 잘 안되네요.

그냥 직장은 직장일 뿐이라고 생각하자, 생계의 문제라고 생각하자고 처음에는

생각했지만 하루 생활에서 보내는 시간이 만만치 않으니 그냥 단순히 그렇게

생각할 문제만은 아닌듯 보여집니다.

이러한 고민을 없애기 위해서는 직장에서 교감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 정을

붙이는 것일텐데 소심한 나로서는 쉽지 않네요.


직장은 현실이다, 생계의 문제다라고 치부하려는 단순한 사고방식 속에서도

가슴 한켠에 허전함이 드는 까닭은 무언지 모르겠네요.

평소 생각한 바를 전혀 이룰 수 없는 직장인 걸 알면서도 그런 변명 아닌  변명을

하며 계속 살아야 하는 건지 고민이 살짝 듭니다.


청년 실업이 40만에 가까운 지금 제가 너무 사치스러운 생각을 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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