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대상 게시판

청구회추억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나무야나무야
더불어숲
강의
변방을 찾아서
처음처럼
이미지 클릭하면 저서를 보실 수 있습니다.

숲속의소리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더불어숲학교에 안부 인사를 전하다 더불어숲의 나무님들께도 이렇게 불쑥 인사를 드립니다.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저 아래에서 박영섭 선생님께서 강릉과 정선으로 초대하는 글을 정겹게 읽었습니다. 이번 여름에 동해안 가시는 길이나, 홍천 인제 쪽으로 오시는 길에 연락해 주시면 작은 정성이나마 나누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기는 첨부 파일을 올리는 방법이 없는 것 같으니(?), 불편하시더라도 파일은 <더불어숲학교> 자유게시판에서 읽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
서석고등학교 안창용입니다.
그 동안 학생들하고 더불어숲학교의 좋은 강의를 많이 들어서 우리들의 의식이 많이 성장한 것 같은 기쁨을 느끼고 있습니다.  방학이 길어서 아쉽다는 생각도 듭니다. 멀지 않은 곳이니 평일이라도 찾아뵙고 싶기도 합니다. 오이(?)도 가져다 드려야 하는데요. 아무래도 음악회 때 찾아뵙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더불어숲학교(아이들로부터 말씀을 전해들은 우리 학교 학부모님들은 '숲속의 학교'라고 부릅니다.)에 다닌 보람이 없지 않아서, 지난 6월 2일 수능전국모의고사에 신영복 선생님의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에 실린 '매직펜과 붓'이라는 글이 출제되었습니다(어느 해엔가도 논술고사에 선생님 글이 출제된 적이 있었지요.) 담임의 심정이라 그런지 학생들 성적이 좋을 것이라고 잔뜩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학생들 반응은 자신들이 다닌 더불어숲학교 교장 선생님 글이 출제되었다는 것을 무척 자랑스럽게 생각하면서도 성적에 대해서는 초연했습니다. 의젓한 쪽이었습니다.
아무튼, 문명의 속도를 반성해 볼 줄도 알고, 가끔씩 '더불어'를 논하며, 자기들끼리 '똘레랑스'와 '앵똘레랑스'를 말하고, 역사와 문화 유산에 더 많은 애정을 가지려 노력하는 학생들의 모습들을 보면서, 많은 보람을 느낍니다.

고교 모의고사 문제 한 번 풀어보시지요 - 첨부 파일.
또 다른 글은 왜 그 목수 노인 말씀하시던 글로, EBS 수능 강의 교재에 실린 문제입니다.
학생들이 이렇게 좋은 글들로 '바람직하게' 공부한다면 우리 교육에는 여전히 희망이 넘치는 것이 아닐까요?

  1. 고 노무현대통령 49제에 신영복 선생님께서...

    Date2009.07.13 By정진우
    Read More
  2. 고교 수능모의고사(신영복 지문)-서석고 안창용입니다.

    Date2004.07.13 By안창용
    Read More
  3. 고구마

    Date2007.12.04 By빈주먹
    Read More
  4. 고등교육을 내 이상대로 조직하는 힘이 내게 있다면

    Date2008.01.05 By양해영
    Read More
  5. 고라니의 죽음 그 이후

    Date2007.05.04 By박명아
    Read More
  6. 고립 되다

    Date2012.01.04 By박명아
    Read More
  7. 고맙고 반가운 내 친구들

    Date2007.05.23 By장경태
    Read More
  8. 고맙습니다

    Date2008.08.29 By조혜연
    Read More
  9. 고맙습니다

    Date2009.02.23 By류상효
    Read More
  10. 고맙습니다.

    Date2003.09.07 By소나무
    Read More
  11. 고목화 선생님을 뵈러 함께 가실분

    Date2005.01.05 By주성춘
    Read More
  12. 고뱅이와 오굼팽이

    Date2008.06.11 By박영섭
    Read More
  13. 고운펜 고운그림 고운마음 감사합니다

    Date2007.05.10 By좌경숙
    Read More
  14. 고운펜 신복희 나무님의 두번째 수필집 &lt;가을비&gt;

    Date2006.12.15 By뚝딱뚝딱
    Read More
  15. 고은광순씨의 이유있는 고자질을 소개한다 (대자보)

    Date2004.02.12 By이명옥
    Read More
  16. 고전 소학 읽기는 교육적 의미가 있을까요?

    Date2005.03.04 By양진희
    Read More
  17. 고전강독을 책으로 읽을 수 없을까요

    Date2003.03.04 By이영미
    Read More
  18. 고전반은 나눔의 집에 다녀왔습니다.

    Date2005.03.29 By고전반
    Read More
  19. 고전읽기 8월 모임을 내린천에서 합니다.

    Date2006.08.21 By고전읽기
    Read More
  20. 고전읽기 모임 &lt;주역읽기&gt; 함께 하실 분을 찾습니다.

    Date2006.01.12 By심은하
    Read More
Board Pagination ‹ Prev 1 ...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 167 Next ›
/ 16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