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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를 쓴다 쓴다 하면서도 하루를 그냥 보냈습니다.
한상민나무님이 올린 후기를 보고 이제서야 부랴부랴. ^^;;;

이번 열린모임은 반성할 부분이 많았습니다.
먼저 모이는 장소에 나가서 신입분들을 기다려야 하는데, 5분 늦었고,
처음 오시는 분들은 더불어숲 깃발을 찾으라고 했는데, 깃발도 없었고,
버스노선이 바뀐지가 언젠데 공지도 예전 버스노선대로 했습니다.
경복궁역에서 212번(수정함)(기존 143-1) 타시면 이북5도청까지 가더군요.

다음부터는 반성한 내용을 생각하면서 열린모임을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여름인지라 흘러내리는 땀에 살빠지는 건 아닌지 고민이었습니다.
그래도 정상에서는 시원한 바람이 좋았습니다.
정상에서 가졌던 간식 시간도 시원한 바람만큼이나 즐거웠구요.

다음 열린모임은 김영일 나무님께서 여러곳을 추천해주셨습니다.
다음 열린모임 기대해 주세요.



>산행 함께한 분 : 강태운, 한상민, 박진숙, 정명신, 김종삼, 주성춘
>                       박진숙님 동생분, 안양에서 오신 가족(4명) 이상 11명
>
>뒷풀이 때 오신분 : 김영일, 하재천
>                    
>
>안산에서 서둔다고 했는데도, 3호선 경복궁역에 도착한 시간이 08:15분 이었습니다. 버스만 바로 타면 약속시간을 맞출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물 한병 사려고 가게에 잠깐 들른 사이에 버스를 놓쳐버렸습니다. 덕분에 강태운님 하고 택시로 같이 올 수 있었습니다.
>
>이북 5도청 앞에 도착했을 때가 08:35이었습니다. 김종삼, 박진숙/ 동생 ,정명신 4분이 먼저 와 계셨습니다. 좀 있으려니 주성춘님이 오셨습니다.
>좀 더 기다리다가, 9시가 조금 못되었을 즈음, 저와 강태운님은 남아서 늦게 오신분들을 기다리고 다른 분들은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
>기다린지 얼마되지 않아서 안양에서 4분이 오셨는데, 뵙고 보니 지난번 고대산에서 산행을 같이 했던 분이셨습니다. 이번에는 가족이 다같이 오셨고요.
>
>강태운님은 뒤에 남아 나중에 오기로 하고, 출발을 했습니다. 지난 5월, 6월은 체육대회, 고대산으로 열림모임을 했기 때문에 두달만에 비봉을 가는 것이고, 또 그사이 수풀이 많이 우거져서 그런지 중간 중간의 갈림길에서는 좀 헤갈리기도 하였습니다.
>
>지난 세번의 산행을 했는데, 매번 맨 앞이나 아니면 뒤에 있었는데요. 그래서 이번에는 같이 좀 어울려서 움직일려고 했는데 결과적으로 완전히 저 혼자, ‘나홀로’ 산행이 되었습니다. 산행 초반부에는 저 역시 힘들어서 꾹 참고 다른 것 신경쓰지 못했습니다. 어느 정도 올라가다가 뒤를 돌아보았는데, 제 앞과 뒤에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 때부터 먼저 출발한 분들을 따라 잡을려고 서둘렀는데 만나질 못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앞서 가신분들은 이전과는 다른 코스로 가서 저 보다 늦게 비봉정상에 도착했더군요. 아무튼 주위를 두리번 거리면서 대남문까지 갔고 거기서부터는 찾는 것을 포기하고 일찍 내려가서 밥먹고 기다리는 것이 낫겠다 싶어 발길을 서둘렀습니다.
>
>인사동에 먼저 도착해서 된장찌개에 매화秀 한 병을 비웠을 즈음, 하재천 나무님이 오셨고, 조금뒤에 나머지 분들이 오셨습니다. 나중에 김영일님도 오시구요.
>뒷풀이 중간에 그런 얘기를 했는데요. 약속시간을 조금 늦추면 어떻겠는지, 그게 안되면 10시에 모이는 팀을 따로 만들면 어떤지 등. 물론 제가 꺼낸 얘기지만요, 저는 북한산 좋고 열린모임이 좋아서 08:30분 보다 더 앞당겨지지만 않는다면 괜찮습니다.
>
>뒷풀이를 끝내고 집에 들어가기가 시간이 너무 일렀습니다. 그래서 박진숙, 하재천 나무님과 좀 걸었습니다. 하재천님이 알고 있는 분위기 좋은 곳으로 갔습니다. 한적한 분위기가 멋있더군요. 가을에는 풍경이 더 좋을 것 같구요.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면서 서로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습니다. 갈때는 몰랐는데, 올 때 보니까 상당한 거리를 걸었더군요. 비가왔는데, 마침 하재천님이 우산을 가지고 오셔서 같이 썼는데요. 우산이 너무 작아서 문제였지만, 오랜만에 재미있었습니다. 두분다 잘 들어가셨는지 궁금하네요.
>
>다음 열린모임을 기대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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