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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두들 몸조리 잘 하고 계시죠?
저는 어제 돌아오자 마자 뻗어 지금에야 겨우 정신을 차렸습니다.
아마 오랜만에 뛰어서 몸이 힘들었나 봅니다.^^

어제 그리웠던 숲의 나무님들 만나고, 저에게는 새로운 분들 만나서 공차는것 보다 얼마나 반갑고 기뻤는지 모릅니다.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그저께 저녁부터 비가 와서 아마 모두 걱정하셨을거라 생각합니다.어제 공을 못차게 되는건 아닌가 하구요. 다행히 비가 오후에 그쳤고, 비록 운동장 곳곳에 물이 고여 있기는 했지만 공차는데 별 지장이 없었지요.

우리 발발이들이 갈고리스와 경기를 한 결과는
전, 후반까지 2:2의 팽팽하게 가다가
연장전에서 2골을 먹어 2:4로 패했습니다.
갈고리스와 경기를 하기 시작한 이래 첫 패배였지요.
이왕 하는 경기 이겼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긴 했지만,
가끔씩 갈고리스에게도 승리의 기쁨을 주어야
그들도 우리와 경기하는 재미가 있어 계속 하지 않냐는
원배선배님의 말씀에 웃으며 동감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들에게는 경기에 져도 받아들일 수 있는 넉넉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에게 어제 경기는 작은 탐색전이었습니다.
갈고리스라는 노장으로 구성된 팀의 성격을 파악하면서 어떻게 대해야 하나..
어제 경기를 계기로 앞으로 더욱 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함께한 우리 팀 모두 너무나 열심히 뛰어 주셔서 믿고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경기 끝나고 뒷풀이 할때,
한달에 한번의 경기가 아쉽다고 말씀하신 분도 있었고,
일찍 나와서 개인 연습을 조금 하고, 몸을 많이 풀어 놓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저를 비롯 유니폼이 없는 사람들은 새로 구입을 해서
한 모습, 한 마음이 되어서 더욱 즐겁고 재미있게 경기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다음 경기때는 더욱 많은 나무들이 참여해서
몸과 마음을 맞추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자,
리플 다시는거 아시죠?

그럼 다음 경기까지 모두 몸조리 잘 하시고
더욱 멋진 모습으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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