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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일제보상금 가로챘다_네티즌 격앙
박정희 일제보상금 가로챘다_네티즌 격앙/야후 새소식
"박정희, 미국서 6,600만달러 받아"
[한국일보 2005.01.18 12:33:13]

박정희 전 대통령이 미국으로부터 6,600만달러의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민철 민족문제연구소 연구실장은 최근 입수한 CIA 특별보고서를 근거로 "한일협정체결 당시 박정희 정권은 식민지배의 대가로 일본으로부터 3억 달러를 받았으며, 미국으로부터 6,600만 달러를 공화당의 정치자금으로 받았다"고 18일 주장했다.

그는 이날 오전 KBS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손관수입니다'에 출연, "당시 박정희 정권이 국내적으로 대단히 지지기반이 취약한 상태에서 불법적으로 권력을 장악했다"면서 "국민의 지지를 회복하기 위한 하나의 방식은 경제개발을 통한 경제를 올리는 방식인데 1차 경제개발의 성과가 거의 나타나지 않는 상황이여서 돈이 그 만큼 더 절실하게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박 정권은) 돈으로 문제를 해결하는데 서둘렀다"면서 "공개된 자료만 보더라도 개인의 권리에 대한 관심은 거의 보이지 않고 다만 돈을 어떻게 빨리 들어오게 할 것인가라는 문제를 가지고 협상을 계속했다"고 비판했다.

미국의 압력설에 대해 김 실장은 "이 협정 전체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미국의 입김"이라면서 "당시 미국은 동아시아에서의 사회주의권의 확대를 막기 위해 한국과 일본이 하루빨리 하위 파트너로서 미일한 군사 동맹체계에 들어오기 원했는데, 가장 큰 장애물이 한국의 반일 감정이고 한국과 일본의 미수교 상태였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와 관련, 그는 최근 입수한 CIA 특별보고서에 근거해 "박 정권이 일본으로부터 3억달러를 받고 자신들의 정치자금으로 6,600만 달러를 별도로 받았다"면서 "어떤 식으로 이해해도 도덕적으로 상당한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보고서의 신뢰성과 관련해 그는 "당시에도 돈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6,600만 달러라는 액수가 구체적으로 적시가 되었고, 그 다음에 그 보고서 자체가 보고자의 신원을 보장하기 위해서 직접 적시는 하지 않았지만 그 내용은 상당한 신뢰성을 가지고 있는 정보로 판단이 된다"고 말했다.

"JP가 입을 열어야 하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대해 그는 "피해자의 고통을 풀어준다는 측면에서도 당시 김종필 중앙정보부장이 이 문제를 어떻게 처리했는지에 대해서는 지금이라도 나서서 진상을 밝혀야 한다"면서 "그래야만 그 피해를 회복시켜줄 기초를 만들 수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또 "정부의 입장에서 봤을 때, 어쩔 수 없다는 정치적인 측면도 있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우리가 지금 문제는 삼는 것은 현실성보다도 그런 잘못된 것이 다시 반복 될 수 있는 부분들을 막기 위한 것"이라며 "그런 측면에서 보더라도 진실 규명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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