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대상 게시판

청구회추억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나무야나무야
더불어숲
강의
변방을 찾아서
처음처럼
이미지 클릭하면 저서를 보실 수 있습니다.

숲속의소리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우선, (판단은 결국 각자 내리는 것이겠지만) 선생님을 '아름다운 글쟁이' 로만 인식하고 계신 님의 시각에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그리고 멀리서 또 가까이서 선생님을 뵈었던 저희의 짧은 소견으로는
이번 책은 선생님이 평소 하시고픈 말씀을
오랜 동안 심사숙고하신 그간의 생각들을 정돈하여
쉽게 풀어내고 계신 것이 특징이지 않나 싶습니다.

이제까지 책이 되어 나온 선생님의 글들은
모두 감옥 안에서 쓰셨거나 신문 기고를 염두에 두어
글의 분량이 제한되고
불특정다수의 독자들이 받아들이고 이해할 수 있는 선에서
쓰셨다면(쓰셔야했다면),

이번 책 '강의'는 처음으로 글의 분량이나 마감기한의 제한없이
늘 해오시던 익숙한 '강의' 방식으로,
그리고 멀리있는 불특정다수가 아니라
강의실 안에 가까이 있는 청중들을
대상으로 한다는 설정 아래 글을 써나가셨기에
더욱 쉬운 언어로 풀어내실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섣불리 대필 운운 하지 마시고
다시금 행간에 담긴 선생님의 의중을 잘 헤아리셔서
중국 고전을 통해 현재를 어떻게 읽어낼 것인가를 함께 숙고해보시길
감히 부탁드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985 안녕하십니까 선생님. 선생님의 한 말씀, 꼭 듣고 싶습니다.. 7 배병진 2012.09.17
984 안녕하십니까. 선생님의 '강의' 를 보고 이렇게 찾아뵙습니다 6 핸드레이크 휴리첼 2012.09.24
983 안녕하십니까? sacby 2004.06.01
982 안녕하십니까? 첨인사드립니다. 1 대나무 2004.06.02
981 안성 처갓집을 다녀와서 8 송계수 2008.08.11
980 안창용입니다. 안창용 2004.06.01
979 안타깝다. 소나무 2003.09.28
978 알리바이 조작팀... 1 안중찬 2008.02.12
977 알림/송정복-김선희 나무님 결혼을 함께 축하해 주세요~ 9 문용포 2006.11.07
976 알몸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는 명아 나무님께 3 엄효순 2006.12.13
975 알바 인생도 인격이 있다고 생각해? 1 이명옥 2003.12.29
974 애도합니다. 3 정재형 2009.08.18
973 야당의 한심스러운 국민투표 대응 2 소나무 2003.10.14
972 얌냠... 강연회 기다려집니다. 김민우 2003.07.05
971 양꼬치 구이, 조선족 동포... 5 김동영 2005.10.22
970 양심수 이석기 동지의 석방... 이명구 2003.08.13
969 양심수 이석기는 하루빨리 석방 되어야 합니다. 노동자 2003.06.19
968 양심을 판 아줌마 3 박명아 2008.03.12
967 양심의 휴지통 조원배 2007.09.28
966 양재동 가까이 사시는 나무님들 23일 나들이 해보세요 3 혜영 2005.10.20
Board Pagination ‹ Prev 1 ...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121 122 123 124 125 126 127 ... 167 Next ›
/ 16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