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대상 게시판

청구회추억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나무야나무야
더불어숲
강의
변방을 찾아서
처음처럼
이미지 클릭하면 저서를 보실 수 있습니다.

숲속의소리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우선, (판단은 결국 각자 내리는 것이겠지만) 선생님을 '아름다운 글쟁이' 로만 인식하고 계신 님의 시각에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그리고 멀리서 또 가까이서 선생님을 뵈었던 저희의 짧은 소견으로는
이번 책은 선생님이 평소 하시고픈 말씀을
오랜 동안 심사숙고하신 그간의 생각들을 정돈하여
쉽게 풀어내고 계신 것이 특징이지 않나 싶습니다.

이제까지 책이 되어 나온 선생님의 글들은
모두 감옥 안에서 쓰셨거나 신문 기고를 염두에 두어
글의 분량이 제한되고
불특정다수의 독자들이 받아들이고 이해할 수 있는 선에서
쓰셨다면(쓰셔야했다면),

이번 책 '강의'는 처음으로 글의 분량이나 마감기한의 제한없이
늘 해오시던 익숙한 '강의' 방식으로,
그리고 멀리있는 불특정다수가 아니라
강의실 안에 가까이 있는 청중들을
대상으로 한다는 설정 아래 글을 써나가셨기에
더욱 쉬운 언어로 풀어내실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섣불리 대필 운운 하지 마시고
다시금 행간에 담긴 선생님의 의중을 잘 헤아리셔서
중국 고전을 통해 현재를 어떻게 읽어낼 것인가를 함께 숙고해보시길
감히 부탁드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625 인권영화제 국내작 선정 추천인이 되어주세요 인권영화제 2007.03.21
624 인권을 배우자! 그리고 행복해지자! 인권연대 2010.01.22
623 인권재단 사람 기획전 (신영복 참여:세계인권선언전문) 1 뚝딱뚝딱 2011.09.10
622 인권콘서트 가시고 싶은분^^ 2 씨앗 2003.12.16
621 인물 현대사 -노촌 이구영 (7월9일) 4 나무에게 2004.07.05
620 인사가 너무 너무 늦었네요..... 6 박철화 2006.05.04
619 인사동 번개모임 안내 4 번개 2003.08.22
618 인사드립니다. 2 정준일 2006.07.11
617 인사드립니다. 8 이승종 2010.05.17
616 인생의 참 스승님을 만나 101 김유신 2003.04.14
615 인터넷 글 베끼기 하지 마십시요 3 안영범 2006.10.14
614 일곱 선생님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치유와 소통캠프 1 레인메이커 2009.01.03
613 일급공무원 6 안중찬 2010.05.15
612 일본에 계신 고등학교 선생님께서 보내 주신 글 레인메이커 2005.04.17
611 일본으로 떠나기 전 학부모님들께 띄운 편지 레인메이커 2003.12.18
610 일본의 청소년들에게 '한글'을 어떻게 소개하고 알려주면 좋을까요? 1 레인메이커 2005.02.05
609 일요일 아침 (2011.10.16) 7 김성숙 2011.10.16
608 일요일 아침, 김성숙 2011.07.31
607 일요일, 글단풍소개합니다. 2 김성숙 2010.08.01
606 일요일아침 글단풍 소개 1 김성숙 2010.04.11
Board Pagination ‹ Prev 1 ...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 ... 167 Next ›
/ 16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