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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소리

2005.03.15 22:33

운영자님께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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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부탁 여기에다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선생님의 글씨가 좋은 사람들에게 널리 보여지고 오래 남는다는 건
좋은 일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서 염치불구하고 올려 봅니다
저는 해남 '땅끝문학회' (민족문학작가회의 해남모임)회원이며
'민족시인김남주 해남기념사업회'일을 하고 있는 해남고등학교의 교사입니다.
민족문학작가회의 순천지부의 회원들과 가깝게 지내는데
나무 다루는데 관심있다고 해서 순천 사람들이 저에게 현판제작을 부탁해왔습니다.  
그래서 선생님의 글씨를 받고 싶어 이렇게 무례하게 글 올립니다.
운영자님께서 판단하셔서 될 수 있다면 답글이나 멜을 주시면(011-617-0079, bombi58@hanmail.net)
현판 크기와 내용 등을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땅끝 해남에서 살다보니 한 번 찾아뵙고 인사드리지도 못하고
이런 무례한 부탁을 드립니다.
무례한 짓이라 생각하시면 그냥 운영자님께서 얼른 글 지우십시오.
죄송합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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