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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소리

2005.03.22 19:41

부부동반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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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부산대학병원에서 한 부부가 동반자살을 했습니다.
남편이 교통사고를 당했는데 치료비를 감당할 자신이 없어 그랬다고 합니다.
저는 그 뉴스를 접하고 참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은 이렇게 죽어야만 하는가...
가진 사람들은 국내 의료진도 못미더워 외국까지 나가서
치료받고 돌아오는데...
저 자신도 그렇습니다.
제가 만약 병원에서 암같은 중병을 진단받는다면
사는날까지 살다가 죽을수 밖에 없으리라 봅니다.
별로 가진것도 없는 가족들에게... 지금까지 피해도 많이 입혔는데..
그많은 치료비의 부담을 지울수는 없는것이고..
사실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죽어갑니다.
제대로 된 치료조차 받지못하고...
그래서
저는 언젠가 TV에서 본 핀란드가 참 부러웠습니다.
무상의료라 그러데요.
대한민국이 1960년대에 비하면 정말 겁나게 성장,발전했는데
무상의료조차 못합니까?
산업재해도 그렇고요.
힘없고 못사는 사람들 죽여가면서 얼마나 더 성장발전해야 되겠다는 겁니까?

다 살자고 하는 짓인데요.
사람이 먼저 있지 돈이 먼저 있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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