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대상 게시판

청구회추억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나무야나무야
더불어숲
강의
변방을 찾아서
처음처럼
이미지 클릭하면 저서를 보실 수 있습니다.

숲속의소리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구로를 쓰다
                                        -구로동맹파업 20주년 기념-

   현재 구로 지역은 디지털 단지로 명명되는 등, 많이 변화하는 추세인 듯하지만 여전히 서울특별시의 변방에 위치하면서 중심, 혹은 중산층 등과는 대별되는 정서나 환경을 지니고 있습니다. 게다가 신자유주의 세계화의 물결과 함께 가시화되는 자본의 노골적인 탄압은 비정규직의 무제한적인 확대, 노동권의 박탈 등 점점 정상적인 생활을 누리기 힘든 지경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현 시기의 위기와 더불어 구로는 현대사에서 노동운동사의 상징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상징성을 글로 담아내는 작업은 여전히 미미하고, 또 지역사를 글로 쓴다는 것은 한국 사회의 척박한 문화적 풍토에서 쉽지 않은 일이지만, 지역 사람들이 혹은 민중들이 스스로의 역사를 써보는 작업은 유의미한 일이라 믿습니다. 올해는 구로동맹파업 2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날로 심해지는 노동탄압에 맞서는 민중들의 저력이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불씨를 보여주는 강좌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1강  5/4(수)  현대사 속에서 구로의 위치           김동춘(사회학자, 성공회대 교수)
2강  5/6(금)  구로 동맹 파업                           심상정(노동운동가, 국회의원)
3강  5/11(수) 구로 구청 항쟁                           나루(다큐멘터리 감독)
4강  5/13(금) 그 사람, 박영진                          이인휘(소설가)
5강  5/18(수) 어느 돌멩이의 외침                     유동우(저자)
6강  5/20(금) 동지여 가슴 맞대고                     정명자(저자)
7강  5/25(수) 구로, 여성 노동자들                    박수정(르뽀 작가)
8강  5/27(금) 문학 속에 나타난 구로                 김윤태(문학평론가)
9강  6/1(수)  구로, 2005 현장이야기                  문재훈(서울남부노동상담센터 소장)
10강 6/3(금)  구로를 쓰다(지역사/인물사/공간사)  송경동(시인)

수강료 : 무료
시간 : 매주 수, 금요일 늦은 7시 30분
장소 : 구로노동자문학회 강당(가리봉시장 내)
문의 : (02)869-2583, 011-9755-9386, 019-494-7016

* 강좌 이후 글쓰기 모임을 조직하여 구로 지역사/인물사/공간사에 관한 글들을 쓸 예정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325 숲 - 동행 김성장 2003.04.09
3324 '고들빼기' 달선생 2004.08.05
3323 "신영복"을 읽고서. 새벽별 2011.07.23
3322 '일용잡급직'이 학점준다면 지식배달사고!(오마이뉴스) 이명옥 2007.09.24
3321 22. 점선뎐! 9 좌경숙 2011.06.09
3320 30. “이건 글이 아니다. 타자 일 뿐이다.” 5 좌경숙 2011.08.04
3319 No problem No spirit 18 박재교 2004.06.04
3318 SBS 스페셜 '금강산 사색' 7 달선생 2007.07.02
3317 [잡담 2] 늘보 이야기 1 유천 2006.09.25
3316 가을 산방 여행 달선생 2004.09.19
3315 고마운 선물 그리고 생각없는 교육에 대하여... 3 레인메이커 2003.05.17
3314 그 나물에 그 밥인 줄 몰랐다. 양철북 2008.05.23
3313 김정아님 ! 고맙습니다. 시청자 2004.09.06
3312 나무 ? 너도나무 2003.07.26
3311 내 마음속의 고래 1 고래를 위하여 2009.06.26
3310 내린천을... 5 좌경숙 2005.08.27
3309 누구를 위한 수련회인지.. (아이들에게 미안합니다) 3 레인메이커 2003.04.17
3308 덜무드 오무쿠 신부 초청 <생명, 우주, 영성> 강연 안내 모심과 살림 연구소 2006.02.02
3307 멀리 계신 l.t.kim 선생님께 부탁 한 말씀! 문봉숙 2006.08.29
3306 발을 씻어 드릴 수 있는 마음으로 ^^* 1 레인메이커 2003.04.23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167 Next ›
/ 16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