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대상 게시판

청구회추억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나무야나무야
더불어숲
강의
변방을 찾아서
처음처럼
이미지 클릭하면 저서를 보실 수 있습니다.

숲속의소리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친애하는 친구에게

지금, 한국이나 중국에서 반일 운동이 활발하게 되어, 일본의 텔레비젼이나 신문에도 연일 보도되어 있습니다. 일본의 상임이사국을 목표로 하는 움직임이나 정치가의 발언, 또 야수꾸니진자의 참배 등의 문제가 지금에 와서 불기 시작하고 있도록(듯이) 생각합니다. 일부의 왜곡의 교과서에 대해서는, 일본내에도 반대의 소리의 (분)편이 큽니다. 일본의 교과서 검정은 국정은 아니기 때문에, 그러한 교과서가 나올 가능성도 부정 할 수 없습니다만, 많은 일본의 국민은 그것을 받아들일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그 한편 최근에는 교사를 관리하는 움직임이 활발하고,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공립 학교에서는, 국가(키미가요(일본국가))를 기립해 큰 소리로 노래하지 않으면 처분 되거나 하게 되어 있습니다. 물론, 우리는 반대가 소리를 질러 학생에게도 국가의 강제나 내심의 자유, 또 일본의 국기와 국가를 둘러싼 역사적인 문제나 헌법 개악의 문제, 또 아시아의 사람들의 해석 방법등에 대해서도 수업으로 채택하고 있습니다.

다만 최근의 반일 운동의 일부가 폭력적으로 되어 있는 것이, 일부의 애국심을 일본의 국민에게 심으려고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차라리 형편상 좋게 되어 있을지도 모릅니다. 왜 반일 운동이 일어나는 것인가라고 하는 역사적인 문제를 냉정하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예를 들면 전쟁 후 보상이나 야수꾸니진자의 의미 등), 중국이나 한국에 살고 있는 일본인이나 상점이 폭력충분하고 깍아내려지거나 하는 것을 역수에 있어, 일본인도 애국심을 가져야 한다, 되돌아봐 하는 것 같은 논조가 일부의 잡지나 신문에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최근까지 있던 한국 붐은 자취을 감추어, 야만스러운 한국, 중국이라고 하는 보도도 있습니다.

고교생에 대해서 간 앙케이트에서도, 왜 거기까지 과격한 반일 운동이 일어나고 있는 것인가를 알고 싶다고 대답하는 학생이 많았습니다. 나도 최초의 수업에서는, 이 문제를 채택할 생각입니다만, 일본의 역대 보수 정치가의 무반성인 발언이나 일·미 동맹이나 한국 전쟁과의 에서 보고에서의 아시아의 사람에 대해서의 보상이 늦어 현재도 일어나고 있는 전쟁 후 보상을 요구하는 재판이나 야수꾸니진자를 비롯한 지금도 아시아의 사람의 마음에 남는 상처 자국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채택하면서, 그 한편 전쟁 후의 중국이나 한국의 역사 교육의 일부가, 정치에 의해 자국의 국가의 정리나 애국심을 강하게 하기로 잇고 있던 면이 있는 것도 지적 해, 게다가 앞으로의 일한, 에 안의 상호 이해를 학생과 함께 생각해 가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에 대해서의 이해가 불충분하다일지도 알려지지 않습니다만)

선생님이 만화 맨발의 겐을 수업으로 채택한 것처럼, 나도 금년의 수업에서는 영화, 그것도 재일 1세의 인생을 다룬 것과 지금도 중국에 남는 일본군의 독가스 폭탄의 피해에 괴로워하는 사람들을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 등을 교재(로) 해 갈 생각입니다. 혹시 너무 우리(이른바 역대의 양국의 민주적인 교사도)는 역사를 우리들의 적당한 면에 이용해 왔다고 말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맨발의 겐도, 일본에서는 일본의 피해의 면만이 강조되어 왔습니다.

이만큼 통신의 발달했던 시대이니까, 직접 한국의 아이와 일본의 아이가 직접, 원폭의 역사나 평화 헌법, 또 3, 1 운동의 역사나 남북조선의 관계 등을 가르쳐 배워 만난다고 했던 것(적)이 있어도 괜찮을지도 모릅니다. (예를 들면 초등학생끼리라든지 중학생끼리라든지, 경우에 따라서는 연령이 달라도)

오늘은 여러 가지 정리가 없게 써 버렸습니다.
실례(미안)합니다.

꼭 선생님의 수업을 통해서의 아이의 모습 등을, 또 들려주세요.

그리고, 나는 최근 히로시마의 교사가 한국과 중국의 교사(학자)와 공동으로 집필 한 부독본을 손에 넣을 예정입니다. 나 자신, 이런 때이기 때문에, 재차 자신의 수업을 다시 만들어 가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럼 또 봅시다, 당신의 친구, 시오바라로부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725 임수길 님 1 신복희 2006.12.24
2724 일하는 사람들의 눈으로 세상을 본다 -열린 강좌 안내 작은책 2005.04.19
2723 일출 김동영 2005.01.18
2722 일제고사, 교육과학기술부를 생각하다 74 정해찬 2008.10.14
2721 일이 있어 모두 모임에 함께 할 수가 없습니다 2 허필두 2011.12.13
2720 일요일아침 글단풍 소개 1 김성숙 2010.04.11
2719 일요일, 글단풍소개합니다. 2 김성숙 2010.08.01
2718 일요일 아침, 김성숙 2011.07.31
2717 일요일 아침 (2011.10.16) 7 김성숙 2011.10.16
2716 일본의 청소년들에게 '한글'을 어떻게 소개하고 알려주면 좋을까요? 1 레인메이커 2005.02.05
2715 일본으로 떠나기 전 학부모님들께 띄운 편지 레인메이커 2003.12.18
» 일본에 계신 고등학교 선생님께서 보내 주신 글 레인메이커 2005.04.17
2713 일급공무원 6 안중찬 2010.05.15
2712 일곱 선생님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치유와 소통캠프 1 레인메이커 2009.01.03
2711 인터넷 글 베끼기 하지 마십시요 3 안영범 2006.10.14
2710 인생의 참 스승님을 만나 101 김유신 2003.04.14
2709 인사드립니다. 2 정준일 2006.07.11
2708 인사드립니다. 8 이승종 2010.05.17
2707 인사동 번개모임 안내 4 번개 2003.08.22
2706 인사가 너무 너무 늦었네요..... 6 박철화 2006.05.04
Board Pagination ‹ Prev 1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 167 Next ›
/ 16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