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를 읽다가 궁금한 것이 있어서...

by 손승욱 posted May 20,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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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 '순자'편을 다 읽었습니다
선생님께서 순자편의 마지막을
순자가 열거한 '난세의 징조'로 마무리 하신 것이 참 압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읽고나서 순자의 견해에 따른다면
지금 우리사회가 '난세'와 꼭 맞아 떨어진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헌데 열거한 내용들 중 몇가지가 이해가 잘 되지 않아 이곳 게시판에 궁금증을 올려봅니다

글 전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난세의 징조는 그 옷이 화려하고, 그 모양이 여자같고, 그 풍속이 음란하고, 그 뜻이 이익을 쫓고, 그 행실이 잡스러우며, 그 음악이 거칠다. 그 문장이 간사하고 하려하며, 양생에 절도가 없으며, 죽은 이를 보내는 것이 각박하고, 예의를 천하게 여기고, 용맹을 귀하게 여긴다. 가난하면 도둑질을 하고, 부자가 되면 남을 해친다. 그러나 태평시대에는 이와 반대이다.'

위 글중 '그 문장이 간사하고 화려하며, 양생에 절도가 없으며, 죽은 이를 보내는 것이 각박하고...' 라는 부분이 어떤 것이지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현재 우리의 어떠한 모습들과 위의 부분들이 합치될 수 있을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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