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오르막은 없어요!’ - 2005년 6월 12일 열린모임 후기

by 한상민 posted Jun 13,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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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한 나무님

류지형, 정용하, 김무종, 한상민, 신정숙, 박영섭 박용환, 봉선미, 좌경숙, 김경화, 이종옥, 정명신, 김영일, 고다현, 박윤숙 김용남 김혜중 김윤중, 주성춘, 심은희, 김정수, 최윤경, 장은석, 우이선생님

산을 올라가면서,
“이제 오르막길은 없습니다.” 는 은석 님의 말 말 말.
그렇지 않았지요. 오르막은 계속 나왔습니다. 물론, 은석 님의 기준으로 보면
오르막 축에도 들 정도가 아닌 것들 이었습니다만, 함께한 나무님들을 힘들게 할 정도는 됐어요. 희망과 기대 섞인 ‘이제는 없다’ 는 말 뒤로, 나무님들은 얼마 지나지 않아, 어김 없이 웃음 섞인 불평을 해야 했습니다. 이번엔 정말이길 바랬는데 하면서요.

칠팔월 더위는 아직 시작도 안했건만, 왜 그렇게도 더운지요. 하지만, 짬짬이 바람이 불어 다행 이었습니다. 또한 산속에 난 작은 길을 걷는 즐거움이 있었지요.

처음 오신 이종옥 님, 심은희 님, 고다현 님, 김정수 님에게 이번 열린모임은 우이선생님과 함께 기차를 타고 또 산을 함께 오르는 행운이 있는 시간으로 기억될 것 같은데요, 평소에  운동을 하지 않았다면, 월요일 아침, 다리와 발이 조금은 아프실 겁니다. 저도 그렇지요. 틈틈이 운동도 하시구요, 다음 열린 모임에서 다시 반갑게 만날 수 있으면 좋겠네요.  

함께한 나무님들 모두,  반갑고 즐거운 시간 되었으리라 믿습니다.  
    
끝으로,

수입, 지출 내역 알려드립니다.

Ⅰ. 수입금액
  1. 회비                                                430,000 원
      수입 합계                                         430,000 원

Ⅱ. 지출금액
  1. 기차승차권                                       151,100 원
  2. 문배마을 촌집 간식                            120,000 원
  3. 버스요금                                            21,300 원
  4. 내고향칼국수                                      74,000 원
  5. 자동판매기 커피                                    3,600 원
       지출 합계                                        370,000 원

Ⅲ. 지출 후 잔액                                       60,000 원

남은 돈은, 다음 열린모임 때 쓰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니 이번 열린모임에 오신 나무님들은 다음 열린모임 때도 꼭 나오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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