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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소리

2005.06.23 20:20

마음속의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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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여름은 설레임보다는,어떻게 잘 넘어가야하는 계절입니다.
각 계절마다의 마음이 다르긴 합니다만...(아직 평상심을 지키지 못합니다)
벌써부터 여러가지 사건,사고와 대외적인 상황들이 마음을 "동"하게합니다..

이구영 선생님글을읽다 여러나무님들께 보내드리고 싶어 써봅니다..
    
    물이 평온하면 몸이 고요하고, 몸이고요하면
    성품이 맑고, 성품이 맑으면 온갖물건이 와서
    비친다.이것을 마음에비긴다면 휘로애락이 아직
    발동하지 아니하여 한 곳에 치우치지 않은 상태로 ,
    천하의 이치가 모두 이로 말미암아 나온다. 이는
    천하의 큰 근본이며 흐린 물결은 인욕에 빠진
    얽매임이다. 그러나 물의 맑고 흐림은 사람이 보기
    쉬우나,차고 넘침은 소홀하기 쉽다. 마음을 맑게
    하여 본체의 밝음을얻고자하나 배움을 좋아하는
    인사가 아니면 능히 하지 못한다.  조금 삼가지
    않으면 저절로 교만과 넘침에 이르니 사람마다
    반드시 경계하여야 할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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