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대상 게시판

청구회추억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나무야나무야
더불어숲
강의
변방을 찾아서
처음처럼
이미지 클릭하면 저서를 보실 수 있습니다.

숲속의소리

2005.08.27 01:38

내린천을...

댓글 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참 오랫만에 이곳에 글을 올려봅니다.

집에서 가까운 곳에 연구공간 수유너머가 있어서
산책길에 자주 들르다가 이웃사촌이 되었어요.

그래서 매주 수요일, 일요일 밤에 빵요가( 싸부가 철학과 굴뚝청소부 이진경 선생님인데 빵에서 배워온 요가라고 도반들이 붙여준이름이예요.) 를 하러가고 또 카페에 커피도 마시러 가곤 하다가
조각으로 만나는 세상이라는 카페 강좌를 신청했어요.


여주의 폐사지 고달사에서 발굴이라는 독특한 방법으로
<한국인의 원형적 얼굴 >을 찾아내는 작업을 해온 이영섭 선생님.

그 조각가 이영섭 선생님의 길안내를 받으며
15명의 제자들이 함께 5주 동안
나무와 돌과 흙을 가지고
무언가 를 표현해보려고  열심히 땀을 흘렸는데요,

중고등학교 미술시간에 조각도를 만져본후로
처음 망치와 끌을  들고
물가에서 자라는 물오리나무의 결을
그대로 살려서 흐르는 물을 조각해보았어요.

밥먹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늘 글을 쓰는 사람들 사이에서
9월 1일 작품 발표를 앞두고 강좌 후기를 쓰라고 해서
조각가는 망치로 글을 조각하는 숙제를 하고 있고
마음살피는 것이 전업인 사람은
망설이고 또 미루다가 이렇게  친정집에 와서 속마음을  드러냅니다.

www.transs.pe.kr 에 오셔서 강좌--->강좌 안내  후기를 보아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165 신선생님 근황입니다. 1 그루터기 2011.04.19
1164 신선생님 글씨 패러디 2 정연경 2008.05.29
1163 신선생님과 벼리 4 이상미 2009.04.12
1162 신에게는 아직 열세척의 배가 있습니다. 1 김우종 2008.07.04
1161 신영복 "중심을 향한 콤플렉스 깨라" 1 나무에게 2011.09.04
1160 신영복 교수님 강연회에 초대하고 싶습니다. 1 이동진 2004.08.18
1159 신영복 교수님 대학원 수업 종강파티 초대 2 기약 2006.12.01
1158 신영복 교수님 뵙고 싶어요 3 김종집 2012.06.26
1157 신영복 교수님 서울대 발제가 언제이신가요? 1 선주현 2007.10.01
1156 신영복 교수님 청주 강연회 안내 1 민주넷 2009.11.11
1155 신영복 교수님께 강연을 요청드립니다. 2 임성용 2009.03.14
1154 신영복 교수님께 집필문의 드립니다. 2 남궁은미 2012.06.21
1153 신영복 교수님께 특강의뢰합니다 3 박정수 2006.08.25
1152 신영복 교수님께... 2 안성원 2009.09.21
1151 신영복 교수님을 모셔서 강의를 듣고 싶은데요... 이경희 2007.06.11
1150 신영복 교수와 김명인 대담 2 나무에게 2003.09.05
1149 신영복 교수의 아름다운 글씨로 만든 그릇들 1 뚝딱뚝딱 2012.10.24
1148 신영복 민체에 대하여-나석 손병철의 생각 278 김성장 2007.12.02
1147 신영복 민체에 대하여-서예가 솔뫼 정현식의 생각 1 김성장 2007.12.02
1146 신영복 서예에 대하여-서예평론가 정충락 씨와의 인터뷰 7 김성장 2007.11.01
Board Pagination ‹ Prev 1 ...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 167 Next ›
/ 16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