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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날 안양-군포-의왕통일연대에서 주최한 "통일기원마라톤대회"에 발발이 3형제가 더불어숲 이름으로 참가 했습니다. 최연욱, 표문수, 김광명.

그런데 어찌된일인지 단체1위라는 뜻하지 않은 실수를하였습니다.
단체1위상품도 받고, 퀴즈맞추기에서도 상품권, 표고버섯, 과일즙 등 3개의 상품까지 받았답니다. 마치 주최측과 공모한것처럼 말이지요.

연휴의 마지막날 운동도 하고, 더불어숲이라는 이름으로 1위도하고 상품도 챙겨 다정하게 나누고, 2차로 식사와 함께 가벼운 음주까지 더이상 바랄것이 없는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내년에는 좀더 많은 발발이들이 함께 즐거움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보며 흐뭇한 마음으로 소식을 전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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