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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소리

2005.11.13 09:30

참으로 다행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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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평가를 받아들여라!
-집단 이기주의의 전형 교사집단 해체하라!
-교사들의 철밥통을 뺏어라!

-교원평가만이 공굥육을 살리는 길이다.
-교원평가만이 국가경쟁력을 향상시키는 길이다.

온 나라가 난리다.
언론, 정가, 경제계, 종교계, 심지어 시민사회단체까지
교원평가,
부적격 교사 퇴출 한마디씩 거들며
신났다.

마치 온 나라, 온 국민들이 그동안 교사들에게
독을 품고 있었던 것처럼.

어쨌든 이제서야 나라가 제대로 되어가는 것 같다.
교육이 모든 것의 중심이 되어야 함을
이 썩을 넘의 나라가 좀 알아가고 있는 것 같다.
교사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깨달아가는 것 같다.
아이들이 나라의 중심인 것을 인정해가고 있는 것 같다.
참으로 다행스럽고 다행이다.

언제 교사가 이 땅의 중심 화두가 되었던 적이 있었나?

그래서 요즘은 내가 교사라는 것이 너무 자랑(?)스럽다.
이렇게 온 나라가 교육과 교사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니..

그래 그까이꺼 교원평가 해라.
좋은교사모임인가 하는 기독교사 모임단체와
사립학교교장단인가 사학재단연합회인가 뭔가 하는 곳은
교원평가 실시를 찬성한다지 않나.
그러니 대다수 교사들이 반대한다고 주저하지 말고
이 나라 교육을 살리는 길이고,
이 땅의 모든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을 받게 하는  지름길이라는,
능력없는 부적격교사들 퇴출시키고
하나같이 훌륭한 선생님들만 학교에 머물게 할 수 있는,
그 교원평가 꼭 해서 바라고 바라던 그 결과들을 꼭 맛보기를!
부디 당신들의 바람이 실현될 수 있기를....



근데, 과연 그렇게 될까?
허허허허허.....쓴웃음 웃으며
한심한 교사는 교문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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