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대상 게시판

청구회추억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나무야나무야
더불어숲
강의
변방을 찾아서
처음처럼
이미지 클릭하면 저서를 보실 수 있습니다.

숲속의소리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주역읽기 첫 모임이 다음 주 수요일(2월 8일)에 있습니다.

시간 : 오후 7시
장소 : 인사동 조계사 맞은 편 '아지오'

함께 하는 사람들 :
[신]박길주, 김태원, 김혜영, 김원열, 이익성, 하늘색꿈, 이카로스, 오기자, 이은직, 현영임
[구]김미자, 신정숙, 김은미, 장지숙, 남원직, 심은하, 배기표

(이 중 첫 모임에 못 오시는 분은, 김원열선생님, 장지숙, 남원직선배 입니다.)

<강의>(신영복)의 3장 주역의 관계론을 꼭 읽어 오시기 바랍니다.

그럼, 수요일에 반갑게 뵙겠습니다.

연락처 : 심은하 011-9077-8421


*********************************************************************************

* 다음은 <강의> 3장 주역의 관계론을 읽으며, 제가 뽑아 본 '주역읽기의 열 가지 원칙' 입니다.


1. 주역에 담겨있는 판단 형식 또는 사고의 기본 틀을 중심으로 읽기로 하겠습니다.

2. 주역은 동양 사상(+농경적 토대, 사계)의 이해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3. 주역의 판단형식이 관계론적이라는 것에 주목합니다.

4. 효와 괘는 사물과 사물의 변화(사건→사태)를 담지하는 개념으로 이해합니다.

5. 주역의 판단형식은 대단히 중층적이며 우리들이 일반적으로 가지고 있는 판단 형식에 비하여 훨씬 복잡한 구조를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들의 단순한 인식 구조를 반성하자는 것이 첫째고, 둘째는 이러한 우리들의 인식 구조에 비하여 주역의 판단 형식은 객관적 세계의 연관성을 훨씬 더 풍부하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6. 주역의 64개의 대성괘를 기본 범주로 이해합니다.

7. 위(+중정)와 응(+비)을 중심으로 괘를 살펴 봅니다.

8. 점이라는 것은 어떤 현상과 상황을 우리들의 일상적 관점과는 다른 논리로 재해석하고 조명하는 인식 체계입니다.

9. 窮則變 變則通 通則久

10. 주역에서는 현실적이고 윤리적인 사상인 절제 사상이 일관되어 있습니다. 절제란 변화의 조직, 구성과 관련이 있습니다. 절제(+겸손)는 자기가 구성하고 조직한 관계망의 상대성에 주목하는 것입니다.


Q 八十年前渠是我, 八十年後我是渠
(80년 전에는 저것이 나더니, 80년 후에는 내가 저것이로구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945 내성천 회룡포 3월모임 함께해주신 나무님들께 감사드립니다. 2 그루터기 2011.03.28
2944 매운탕에게 쓰는 위문 편지 노동꾼 2011.03.26
2943 실내화 한 켤레가 5,000원 이더군요 레인메이커 2011.03.25
2942 해운님께도 죄송합니다! 1 박명아 2011.03.24
2941 혜영님! 죄송합니다. 2 박명아 2011.03.24
2940 오래 보아야 ~ 1 배기표 2011.03.24
2939 [re] 여러 나무님들의 성원에 힘입어 자리 모두 찼습니다. ^^ 1 그루터기 2011.03.24
2938 11. 최고의 나를 꺼내라. 9 좌경숙 2011.03.24
2937 진호와 명선, 함께 여는 새 날 7 조진호 2011.03.22
2936 더불어숲 3월 모임 세부 일정 소개(수정) 2 심은희 2011.03.22
2935 더불어숲 3월모임 '333프로젝트 4대강 답사' 참여자 안내 7 그루터기 2011.03.22
2934 [re] 지금의 새내기와 30년 전의 새내기 2 장기두 2011.03.21
2933 너무도 비과학적인 원자력 발전소의 공포스런 진실 2 장경태 2011.03.19
2932 서울 찍고 인천 그리고 홀로 남는 다는 것 9 박명아 2011.03.19
2931 10. 솔라리스 - 타르코프스키 5 좌경숙 2011.03.19
2930 유하의 봄 4 유연아 2011.03.19
2929 장경태선생 게시글 NO.2959를 봐주시오(내용무) 2 장기두 2011.03.18
2928 [re] 내 인생은 제대로 굴러가고 있는건가? 장기두 2011.03.18
2927 답장 박명아 2011.03.17
2926 9. 타르코프스키는 이렇게 말했다. 2 좌경숙 2011.03.17
Board Pagination ‹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 167 Next ›
/ 16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