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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여행이었습니다.
편하게 아무생각없이 떠나려 했던 일정은 버스안에서 신교수님의"21세기 희망의 조건" VTR을 보는 순간 마침내 깨지고 말았습 니다.내내 졸수가 없었습니다.
아프리카 케냐 난민의 삶,아우슈비츠의 역사를 만들어낸 조건,우크라이나의 체르노빌 원전,러시아 혁명에서 레닌의 이상적 가치관이 만들어낸 현실,인도에서 간디와 네루의 사상과 철학,멕시코혁명,메사츄세츄의 최초 정착민과 인디언의 관계 등등 한번도 깊게 생각해 본적이 없던 나에게는 잠을 청할수 없는 장면들 이었습니다.그리고 제목처럼 21세기 희망의 조건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작은것,소박한것,가난한 청빈의 마음,더불어 사는 방식............

크지도 작지도 않은 능산리 백제왕릉원에서 맨꼭데기 왕의 무덤을 보았습니다. 작은 구릉이지만 평평하게 하기위해 산을 파헤치지 않은 무덤의 모습을 보고 백제왕들의 면모를 본것같습니다.백제인은 비록 백마강에 몸을 던졌지만 600년간 행복했던 백성이었을 것입니다.
부소산성,낙화암,백화정,고란사,백마강을 보면서 "꿈꾸는 백마강"노래를 들었습니다. 나는 무슨 꿈을 꾸고 있는가 생각했습니다.구드래쌈밥짐은 그대로 백제인의 먹거리였습니다.(중략)  

패망이든 흥망이든 역사는 그대로의 역사이고 삶의 양식인 문화는 그대로의 문화인것 같습니다.지금도 백제인의 삶의 양식은 계속되고 있고, 나의 마음속에도 백제인의 삶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진행팀에게 감사드리고 함께한 사람들에게도 다음달에 다시만날것을 기약합니다.
김인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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