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대상 게시판

청구회추억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나무야나무야
더불어숲
강의
변방을 찾아서
처음처럼
이미지 클릭하면 저서를 보실 수 있습니다.

숲속의소리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나무님들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
몇 차례 여기에 글을 남겼던 제주도 '오근수' 나무님을 말입니다.
오근수 나무님이 어제 아침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돌아가셨기에 알려드립니다.
------------------------------------------------------------------

故 오근수 북제주자활후견기관장, '民主市民葬'으로  

제주의 소리 2006년 04월 13일 (목) 21:48:31 이승록 기자  

13일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故 오근수 북제주자활후견기관 관장의 장례가 '민주시민장'으로 치러진다.
1980년대와 90년대 민주화운동에 앞장섰던 故 오근수(44) 관장이 갑작스럽게 타계하자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은 이날 오후 7시 제주주민자치연대 사무실에서 회의를 갖고 '故 오근수 동지 민주시민장'으로 장례를 치르기로 결정했다.
또한 '민주운동가 故 오근수 장례위원회'를 구성, 김경환 한국자활후견기관 제주지부장, 정민구 주민자치연대 대표, 송시태 곶자왈사람들 상임대표를 공동장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장례위는 유족과 협의해 17일 발인시 추모제 등 추모행사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故 오 관장의 발인은 17일 오전 7시로 예정돼 있고, 빈소는 한국병원 영안실에 마련됐다. 장지는 제주시 용강동에 있는 선영으로 결정됐다.
고인은 한국기독교장로회청년회 제주연합회장 출신으로 기독교운동에 투신했고, 1987년 민주헌법쟁취국민운동 제주본부 집행위원으로 6월 항쟁을 주도했다.
이후 제주민족민주협협의회 중앙위원, 민주주의민족통일 제주연합 준비위 사무처장, 한국기독교장로회 전국연합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민주화운동에 헌신해 왔다. 1991년에는 민주화 운동으로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고인은 2001년 제주주민자치연대 집행위원장을 맡아 활동해 오다 2004년부터 북제주자활후견기관장으로 일하면서 불우노인 일자리마련과 저소득층 청소년 지원활동을 벌여오고 있고, 곶자왈사람들 이사, 북제주군지역복지협의회 위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운영위원을 맡는 등 활발한 지역운동을 전개해 왔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복희씨와 1남 2녀를 두고 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885 조금 늦은 후기.. 4 배민 2007.04.09
2884 조금 늦은 밀양강연회 사진 2 김인석 2011.02.28
2883 조국은 하나다- 김남주시인 13주기에 부쳐 6 빈주먹 2007.02.13
2882 제주도에 다녀왔습니다 9 유연아 2006.07.11
» 제주도 오근수 나무님이 돌아가셨습니다 10 문용포 2006.04.14
2880 제일 긴 여행 11 그루터기 2005.04.25
2879 제발, 나는 살고 싶습니다(고 김선일 님 유언) 3 제주사람 2004.06.24
2878 제발 댓글 좀 달아 주세요!!! 12 박명아 2011.12.28
2877 제목을 붙여주십시오 25 육체노동자 2003.02.25
2876 제목없음 7 박명아 2007.03.13
2875 제가 한 3달정도... 김동영 2005.09.30
2874 제가 요즘 드라마에 푹 빠졌습니다. 11 장경태 2003.08.29
2873 제가 미쳤었나봐요 2 박명아 2011.11.29
2872 제9기 청년 인권학교 - 인권을 배우자, 그리고 행복해지자! 12 인권연대 2012.05.10
2871 제8회 인권영화제 제작지원 보도자료 사랑방 2004.02.10
2870 제8회 인권영화제 개최 및 자원활동가 모집 30 사랑방 2004.05.04
2869 제7기 대학생 인권학교 - 인권을 배우자, 그리고 행복해지자! 7 인권연대 2011.06.29
2868 제5기 대학생 인권학교 "인권을 배우자, 그리고 행복해지자!" 자야 2010.07.06
2867 제41회 서울 11월 우리가곡부르기에 초대합니다 鄭宇東 2007.11.13
2866 제38회 서울 8월 우리가곡부르기에 초대합니다 4 鄭宇東 2007.08.14
Board Pagination ‹ Prev 1 ...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 167 Next ›
/ 16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