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토요일에는 영일(01)브라더와 2006년 가보세오르세를 시작했습니다.
가보세오르세의 특징은 겨울에는 결코 산행을 하지 않는다는데 있습니다.
몇 십만원을 호가하는 겨울잠바를 구입해야만 한다는(영일브라더의 의견)
겨울산행은 브르주아 운동이라는..(술자리에서 얼마나 웃었던지요)
겨울잠을 잔 느낌입니다.
진달래 능선을 타고 올라가는 북한산은, 다소 많은 사람들로 북적대었지만, 훌륭했습니다.
아직 진달래가 만개하지는 않았습니다.
다음에는 점심을 준비하고, 포대능선을 탈 생각입니다. 다소 어려울 듯.
대학로 한미 FTA 반대 집회에 다녀왔습니다.
디카가 있었더라면, 영일브라더는 분명, 최민식, 정진영과 사진을 찍었을 겁니다.
아, 몇 년만에 송정복 씨도 만났습니다.
이번주 일요일은 영일 브라더의 생신이십니다!!!
금요일 술 한잔 하면서, FTA 얘기나 더 하시지요. 영일 브라더가 할 얘기가 많은 듯 합니다.
장소 : 충무로, 종로 쯤.
시간 : 금요일 일 마친 뒤.(4/21)
연락처 : 김영일 브라더 본인. ^^
P.S. 생일 지나신 지숙 누나에게는 다소 미안합니다. 이번주였던거 같은데.
좀처럼 지숙 누나에게 받을 수 없는 핀잔을 받았습니다.
"일찍도 물어보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