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66년에 선생님께서 서오능에 오르실 즈음 태어났습니다.
하지만 40년전에 일을 한자리에서 공감 할 수 있다니 느낌이 뭐랄까 과거로 여행 온 기분이랄까 그랬습니다.
세상이 호락호락 하지않다보니 매일 일상에 쫓겨가며 내가 잘 살고 있는지 , 내 선택이 오른지 요즈음은 여러 사람에게 묻게 됩니다.
선생님과 여러 나무님들
어제는 모처럼 즐거웠습니다. 과거 오랜 친구들을 보는 것처럼..(형님들도 계신데>>)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고 온 시간이었습니다. 더 용기 내서 살아야 겠어요.
다음에 우리 아이들 데리고 저는 서오능에 가려고 합니다.
도시락과 돗자리 들고 기차 타고 전철 타고 ....
안양까지 자가용으로 데려다 준 선배님 감사드리구요, 잘 내려왔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