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봄 날, 모두들 안녕하신지요^^
점심 식사 후에 오는 나른함과 스르르 감기는 눈,
몽롱 해지는 정신마져 행복한 날,
봄과 같은 사람이 그립습니다^^
봄과 같은 사람
- 수녀 이해인 님 "고운 새는 어디에 숨었을까" 중에서-
봄과 같은 사람이란 어떠한 사람일까 생각해 본다. 그는 아마도
늘 희망하는 사람, 기뻐하는 사람, 따뜻한 사람, 친절한 사람,
명랑한 사람, 온유한 사람,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 고마워
할 줄 아는 사람, 창조적인 사람, 긍정적인 사람일 게다.
자신의 처지를 원망하고 불평하기 전에 우선 그 안에 해야할 바를
최선의 성실로 수행하는 사람,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새롭히며 나아가는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