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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청명한 일요일, 더불어숲의 발발이가 오마이뉴스배 축구시합을 하였습니다.

-함께하신분들 : 신영복선생님, 김무종, 이승혁, 조원배, 홍성배, 정영교, 이헌묵, , 김백수, 임윤화, 표문수, 이상원, 정찬재, 강태운, 황정일, 이제성, 박재홍, 조정헌, 조우리, 조두리, 박철민, 최원진님 부부, 김종천, 김우준+우준어머님, 정의인+의인어머님, 리지현, 이지현, 이진경, 김광명, 이상 31분.

-신드보카트 감독님의 효과 : 국가대표팀의 차두리, 안정환 선수가 아드보카트 감독의 참관의 힘으로 소속팀에서 골을 넣는 활약 펼쳤다죠?
발발이에는 신드보카트 감독님이 계셨습니다. 쇠귀선생님이 지켜보신 힘으로 모두들 평소실력 이상의 능력을 발휘해 주셨고, 무엇보다도 편안한 마음으로 서로를 신뢰하는 경기를 펼친 결과 참여연대를 2:1로, 흥사단을 2:0으로 이기고 2승으로 서울지역 예선을 통과하였습니다.

*신영복선생님 : 황금연휴 기간임에도 경기시작전 부터 마지막까지 함께하시며 힘을주셔서 모두가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를 치룰수 있었습니다. 발발이의 외형상 감독은 저이지만, 실질적 감독님은 선생님임을 확인한 하루였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김무종 나무님 : 지난번 외국인노동자 팀과의 경기부터 부천에서의 경기를 챙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선배님~ 3년전 숲 체육대회에서의 활약은 이제는 볼수 없는것인지요?

*이승혁 나무님 : 숲의, 발발이의 지킴이 선배님, 오늘도 준비상황부터, 경기하시랴, 특히 상원님의 부상으로 병원을 다녀 오시느라 분주한 하루였습니다. 감사하고 송구한 마음입니다.

*조원배 나무님 : 인우의 아토피로 외출이 여유롭지 않으심에도 발발이 일에는 언제나 열성을 보이시는 원배샘이 너무도 고맙습니다. 발발이 중에는 공을 차는것보다도 원배샘을 보기위해 나오시는 나무님들이 많다는 것 아시죠^_^

*홍성배 나무님 : 언제나 가장 바쁜 일정을 보내시면서도 변함없는 활력은 어디서 나오는 힘인지요? 빨래줄 같은 프리킥 골은 월드컵수준이었습니다. 오후 마석에서의 공연도 잘 마무리 되셨기를......

*정영교 나무님 : 역시 발발이 최고의 골잡이 이십니다. 온전하지도 않은 몸으로 2골과 함께 상대 수비수들을 너무 힘들게 한 종횡무진의 활약으로 경기를 잘 풀어갈수 있었지요. 목 치료에 전념하시길.

*이헌묵 나무님 : 지난 외국인노동자 팀과의 경기에서 입으신 부상이 채 안쾌되지도 않으셨는데, 대회준비히시랴, 경기에 참여하시랴, 마무리 까지 챙기시느라고 정말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도 많이 불편해 하시던데 빠른 완치를 바랍니다.

*임윤화 나무님 : 언제나 소리없이 강한분이십니다. 항상 차분한 모습으로 역할을 해주시는 윤화님께 감사드립니다. 1골을 넣는 활약의 기쁨도 있었지만 발목의 부상이 아쉽기도 합니다. 빨리 낳으셔서 숲 체육대회때 다시 함께하시지요.

*표문수 나무님 : 2달만에 운동장을 밟으셨던가요? 그럼에도 많은 활동으로 활약을 해주셨습니다. 중간에 정일님의 이야기 "지금까지 보아온 축구 중 가장 잘 하신것 같아요" ㅋㅋ 언제나 잘 하셨는데 말이지요.

*강태운 나무님 : 언제나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회사의 바쁜일정으로 힘들어 하시고 오늘은 감기로 컨디션도 않좋으셨는데 그래도 경기는 가볍게 마치시고, 역시 승혁선배님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그동안은 태운씨와 내가 동급인줄 알았는데 오늘보니까 아니네...."

*김종천 나무님 : 흥사단 팀의 지각으로 게임일정이 조정되어 도착하자마자 경기에 임하시느라고 정신없으셨지요? 아마도 결승리그에 올라간다면 최우수 골키퍼상은 종천님의 몫입니다. 안정감있는 위치선정과 빠른 판단력은 역시 감탄 그 자체이지요.
숲 체육대회 때도 많은 분들께도 보여주시지요?


*이상원 나무님 : 오늘의 가장 아쉬운것은 상원님의 부상입니다. 화요일 결과가 염려하지 않아도 되는 정도였으면 하는 기대를 가져봅니다.
병원에 다녀 오셔서의 말씀이 웃음짓게 합니다. "아! 이거, 본선에서도 수비 꼭 봐야하는데....", "아까 1골 먹은것도 막을수 있었는데 아파서 달려가지 못하고 엉덩이에 맞아서 들어가는 바람에...." 상원님 시합걱정 묻으시고 치료에 전념하시고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부상투혼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황정일 나무님 : 일요일의 일정이 성배님 못지 않으시군요. 점심은 제대로 챙겨드셨는지? 체격, 체력, 기술, 이제는 듬직한 지킴이가 되셨습니다. 지난 버마 노동자팀과의 경기에서처럼 골을 넣을 기회는 없었지만 상대의 골을 차단하는 훌륭한 활약. 좋았습니다.

*박재홍 나무님 : 1인3역의 열정을 가지셨습니다. 시합에 임해서는 자신의 위치에서의 활약은 물론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며 동료 선수들에게 주문하고 파이팅을 외치는 모습은 상대팀의 사기를 꺾는 역할도 하는지 정녕 본인은 아시는지요? 재홍님 20일도 역시 오늘 같은 활약을 기대합니다.

*이제성 나무님 : 제성님의 몸 상태도 좋은 컨디션은 아니심에도 옛날 실력을 뽐내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으십니다. 전천후로 포지션을 소화하시는 능력, 역시 20일의 더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겠습니다.

*정찬재 나무님 : 참으로 오랜만에 만나뵈어 너무 반가웠습니다. 경기를 치른다고 많은 이야기도 못나누고, 다른분들 뛰시라고 양보하시고 궂은일만 하시고... 찬재님의 정성과 응원이 다른 나무님들께 큰힘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목 관리 잘하시고 언제나 지금처럼 바쁘시더라도 발발이 마음에 꼬옥 담고 지내세요^_^

*최원진 나무님 : 넘치는 체력과 위치선정 그리고 정확한 판단력은 체육교사인 제가 부러울 정도입니다. 전경기를 궂은일 맡아 하시느라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염치 없지만 20일도 그자리에서 오늘같은 활약을 기대합니다.

*김백수 나무님 : 조금도 위축되지 않는 안정된 플레이가 첫 게임부터 쉽게 풀리는 원동력이 된것 같습니다. 황금연휴의 마지막날 무종선배님의 특명(?)을 훌륭히 소화해주신 김백수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조정헌 나무님 : 역시 젊은피는 다르더구나. 전날 과제를 하느라고 잠도 제대로 못잤음에도 일단 운동장에 나서니 확실하게 역할을 해주어 마지막 마무리가 깔끔하게 된것 같구나. 피부가 많이 상했던데 오이 맛사지라도 했는지ㅋㅋ. 20일도 만사 제쳐두고 참여하여 활약해주기를 바란다.

*조우리, 조두리 : 두 형제도 오랜만에 운동장에서 보았구나. 오랜만이었음에도 흡족하지않게 뛰는 시간이 많지 않아서 아쉬웠지? 20날은 기회가 더 많으니 형제의 실력을 다시 보여주렴. 고생들 많았단다. 20날 담임선생님께 미리 말씀드려서 수업종료후 바로 달려올 수 있었으면 좋겠구나.

*응원나와주신 리지현, 이지현, 의인어머님, 우준어머님, 그리고 최원진님의 동반자, 이진경, 정의인, 김우준 나무님들 : 운동하는 사람들은 축구하는 즐거움이 있다지만 햇볕에 나오셔서 열심으로 응원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두번도 아니고 매번 나오셔서 지켜봐주시는 힘이 보태어져 오늘 좋은 결과가 있었던것 같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다음번에도 또 오실거죠?
의인, 우준, 진경 꿈나무들도 고맙습니다. 매번 어른들만 재미있게 운동하는데도 짜증 안부리고 즐거워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단다. 특히 진경이는 식사후 아저씨들  신발까지 챙겨주고 어른이 다된듯 하더구나.

-여러분들의 힘으로 1차 목표를 이루었습니다. 이제 20날은 함께 하실 나무님들과 하루를 즐기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예선전에 참여해주셨던 분들과 함께 하지 못하여 아쉬웠던 분들의 참여를 기다리겠습니다.

-함께하신 신영복선생님을 비롯 여러 나무님들 이곳 저곳에서 응원해주신 나무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눈부신 하늘만큼 상쾌한 하루였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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