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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강릉 열린모임 동안 조금은 걱정했습니다.
이미 "자연속으로" 55명 예약이 완료됐는데 당일날 못 오신다고 전화하신 분들도 계셨고,
이번에는 전날 선생님 강연도 듣고자 미리 금요일에 자가용 등을 이용해 강릉으로 가신 분도 계셔 넉넉하고 편안하게 버스를 이용했지만, 한편으로는 버스 임차료가 걱정되기도 했습니다.

버스를 이용하지 않으신 분들이나
식사를 안 하신 분들에게 똑같이 5만원을 받을 수 없어,
일일이 체크해서 이용하지 않은 것에 대한 비용을 제외하고 회비를 걷었습니다.

그런데 걷은 회비를 쓰면서 은근히 걱정이 되었습니다.
뭐 조금 모자라는 것이야 더불어숲 회비에서 지원받으면 되겠지 싶었는데,
(돈 관리를 저에게 잘못 맡기셨습니다^^)
많이 모자라면 어떻게 하지. ^^;;
또 많은 분들이 회비 모자라지 않느냐 걱정해 주셔서 더더군다나...

집에 도착하자마자 계산을 했습니다.
여행자보험료를 계산하기전 28,400 원이 남았습니다.
휴~ 안도의 한숨. 여행자보험료가 얼마인지는 모르지만 모자라도 많이 모자라지는 않을 것 같았습니다.

여행자보험을 그동안 열린모임때마다 들었던 곳에 가입을 하고,
돈은 나중에 계산해서 드리기로 했는데,
오늘 보험료가 26,920 원이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룰루랄라~~~ 최종적으로 1,480 원이 남은 것 있죠^^
아니 이럴수가~ 남다니!!! 놀라워라 ◑.◐

사실은 믿는 구석이 좀 있었습니다.
정준호 선배님과 정명신 선배님이 찬조금을 주셔서 아주 요긴하게 잘 썼습니다.
그래도 모자랄 줄 알았는데... 기분이 참 좋습니다.

쓸데없는 얘기가 길었죠^^ 괜히 혼자 뿌듯해서....

많은 시간과 노고로 강릉 열린모임을 준비해 주신
박영섭 선배님과 유선기 선배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또한 넉넉하게 준비해 주신 초당두부는 뒷풀이 때 먹고도 남아
아이스박스에 넣어가지고, 서울가서 한 모, 두 모 씩 집에 가지고 갔습니다.
(아이스박스가 하나밖에 없어서 버스팀만 나눴습니다. 다른 분들께는 죄송^^;;)

*** 참가비 (들어온 돈) \2,030,000
- 회비 \1,930,000 (대상자 46명)
  25명 * \50,000 = \1,250,000
  2명(어린이) * \40,000 = \80,000
  19명 \600,000  (자가용 이용/버스 편도 ...)
- 찬조금 \100,000
  정명신 \50,000,   정준호 \50,000

*** 사용내역 (나간 돈) \2,028,520
- 고속도로통행료 \18,300
  동서울~횡계 \8,600
  강릉~동서울 \9,700
- 캠프장(자연속으로) 지급비 \965,000
  사용료(숙박) 및 저녁(토), 아침(일) \935,000
  캠프파이어 장작 \30,000
- 뒷풀이 비용 \120,000
  숯, 막걸리 \54,000
  꽁치, 조개 \66,000
- 점심(일)-막국수 \210,000
- 버스 임차 \650,000
- 기사 아저씨 점심(토) 및 음료수 \13,300
- 콜택시비 \25,000  (밤 늦게 도착하신 분 콜택시비 지원)
- 여행자 보험 \26,920

*** 남은 돈 \1,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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