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표 선생님.
설명하고 있는 '리'는 지시어인 '이'의 잘못입니다.
죄송합니다.
'더욱 ㄷ'는 '더욱 더'로 교정합니다.
"그냥..."이 "아이쿠...."이군요.
예리하세요.
제가 부탁의 말씀을 드려도 될 지 모르겠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지난 번 옥계에서 신영복 선생님께서 <신영복함께읽기>를 주신다고 하셨거든요.
그 과정을 말씀드리자면, 이런 것입니다.
그동안 이 곳(강릉 관음사 극락전)에서 새벽예불을 마친 후 참석한 분들과 함께 <나무야나무야>를 통상 매주 월요일에 강독을 해왔습니다.
작년 12월 19일부터 해왔어요.
그러다가 지난 5월 한달 [교생실습]관계로 진행을 못함으로해서 지금까지 중단되었습니다.
여러가지 형편으로 다시 재개하기가 어려웠는데 인연이 닿아 이번에는 오대산 월정사 수광전에서 계속하게 되었지요.
오는 7월 15일(토요일 오후 네시)부터 매주마다 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말씀을 드렸더니 선생님께서 학생들을 가르치기 위해 여러 책 내용 가운데서 모아 만든 <신영복함께읽기>를 주신다는 것이었습니다.
보내주신다면 바로 보내주신 책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