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대상 게시판

청구회추억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나무야나무야
더불어숲
강의
변방을 찾아서
처음처럼
이미지 클릭하면 저서를 보실 수 있습니다.

숲속의소리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오늘 막 등록했고 이제 "숲"속에서의 글, 처음으로 올립니다.
조금은 떨리는 가슴이지만 지난 주말 2박3일의 아름다운 기억을 되살리면서
기쁜 마음으로,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저의 첫글 올림을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지난 1년 남짓 아무도 모르게 혼자 다녀가곤 하던 '더불어 숲' 홈페이지 입니다.
늘 참 좋은 나무님들이 계신, 참 좋은 안식과 쉼을 허락하는, 참 좋은 숲이다 생각
하면서 우이선생님의 근황소식, 나무님들의 글과 여러 행사등에 대해 재미있게
읽고, 멋진 사진들 한참 즐기며 들여다보고는 소리없이 퇴장하던 비겁한 사람
이었습니다.  주민등록증이 없는것도 이유가 되긴 하겠지만, 무엇보다도 용기부족
이었고 한국에 돌아와서 어느 단체/모임이건 처음으로 등록하는 것이라 괜시리
부끄러웠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16살, 중3 때, 미국으로 이민가면서 "뿌리채 뽑혀진 나무"... 이제는 고향산천을
찾아 "돌아온 나무"로 '더불어 숲'을 찾아왔습니다.  안간힘을 다해, 없는 용기내어
힘들게 찾아간 우이선생님의 6월23일 강릉 강연회를 비롯해서 참으로 잊지못할
2박3일이 되었습니다.  청명하고 아름다운 강원도 강릉과 비구름도 비껴가는 듯한
동해바다, 그러나 그 보다 더 아름다운 '숲'의 나무님들의 모습이었고 너무도 따뜻하고 자상하신 선생님의 모습에 감탄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모두들 참으로 따뜻하게 만나주시고 환영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이렇게 이름답고 멋진 2박3일의 여행을 준비하시고 진행하신 여러 나무님들과
그루터기님들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드립니다.  저도 이제 '숲'으로 찾아와서 제
자리를 찾아 섰으니, 앞으로 저의 할일도 기쁘게 찾아 실천하며 동참하겠습니다.

너무도 아름다운 첫 '더불어 숲'의 모임, 2박3일의 강릉에서 보낸 시간은 아마도
오래오래 잊지못 할 아름다운 보물로 남을것 같습니다.  맑고 푸르른 우이 선생님,
그 선생님을 꼭 닮으신 그루터기님들과 나무님들께 한없이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365 더불어숲 서도반 2기 전시회(2003.8.9토 15:00~17:00) 1 이연창 2003.08.08
1364 더불어숲 새 식구 채원이에요 ^^ 12 정세아 2008.12.02
1363 더불어숲 문제술 나무님 <<노란우산>> 동화책 출간 소식 2 배기표 2006.12.08
1362 더불어숲 모두모임에 다녀와서~ 13 정준호 2011.12.18
1361 더불어숲 나무님들께 10 박 명아 2007.01.08
1360 더불어숲 나무님과 슬픔을 나누며 이식열 2006.10.24
1359 더불어숲 = 죽은 숲 12 조원배 2008.10.01
1358 더불어숲 3월모임 '333프로젝트 4대강 답사' 참여자 안내 7 그루터기 2011.03.22
1357 더불어숲 3월 모임 제안 4 심은희 2011.02.28
1356 더불어숲 3월 모임 세부 일정 소개(수정) 2 심은희 2011.03.22
1355 더불어숲 2 호떡장사 2004.09.07
1354 더불어 행복한 추석 지내시길 *^^* 1 그루터기 2011.09.11
1353 더불어 숲의 나무가 되고 처음 써보네요. 5 中而正 2005.07.08
1352 더불어 숲은 내 마음속의 고향이었는데... 3 이한창 2010.07.10
1351 더불어 숲에서 온 첫 편지 4 유시연 2003.03.14
1350 더불어 숲에 대하여 4 비회원 2003.05.24
1349 더불어 숲과의 인연 2 송영자 2003.12.30
1348 더불어 숲과 함께 2 양윤성 2003.09.14
1347 더불어 숲 학교 강의문의? 1 레미지오 2005.06.17
1346 더불어 숲 축구 시합 공지 1 그루터기 2004.07.21
Board Pagination ‹ Prev 1 ...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 167 Next ›
/ 16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