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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장이 없어서 빨리 가서, 서서라도 봐야겠다는 생각으로 직장일도 일찍 마무리하고 성공회대학교에 갔습니다. 아끼는 후배에게 선생님 모습도 보여주고 싶고, 성공회대도 보여주고 싶고, 숲 모임 사람들도 소개해주고 싶어 같이 갔었습니다..
7시부터 스탠딩석에서(혹시 서 있지않으면 못 보게 될까봐..) 후배와 선생님 관한이야기, 책 이야기하며 기다렸습니다..후배에게 미안해하면서..
퇴임식이 시작되면서 우리는 아무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아...와... 어휴..이런 탄성만 하면서,,
권해효라는 배우가 나와서 '감옥으로 부터의 사색'의 한구절을 낭독할 때는 후배도 저도 눈물을 훔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가끔 나도 숲 모임 일찍 알아서 좀 더 많은 시간을 가까이에서 선생님 뵐 수 있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요즘은 그저 선생님 건강히 오래오래 있어주시길 바랄뿐입니다..

다음날 아침 후배가 문자를 보내 주었습니다,,지금까지 흥분이 가시질 않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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