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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읽어보니 딱 오해(?)하시기 십상이다싶어 이렇게 해명(?)글 올립니다:

우선 이 뒷풀이 모임은 저 역시 처음 참석하는 것으로 (그 동안 계속 숨어서...)
원하시는 분이나, 시간이 되시는 분 모두에게 열려맀는 [열린모임]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끼리끼리"를 위한 것이 아닌 모든 풀*나무님들께 활~짝!

그리고, 짧게, 빨리 올리려다보니 혹시 "놀자판-먹자판"(?)이 아니였나 오해(?)
없으면 바랍니다.  절대 그런 자리 아니였으며, 이웃집 주무시는 것 깨울까 해서
노래도 생략, (제 경우는 음치이니 춤도 포기!) 조용조용 이어진 나무님들의
정겨운 대화 시간이었습니다.

첫 순서로 자기 소개와 함께 신영복 선생님과의 "첫 만남"에 대해서 얘기 나눈
좋은 시간이었고, 그 다음은 '러시아 바이칼 여행' 다녀오신 분들의 재미있는
여행 이야기를 들었고, 그 다음은 소모임으로 나누어서 각각  선생님의 정년퇴임식
에 대한 생각과 나름대로의 미래적인 선생님과의 관계 등, 심각한(?) 제목의
대화도 오고 갔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여성팀들은 도중하차 하여 잠을 청하고 (좌경숙님만 끝까지 남아
여성의 자존심을 지켜주시고 대단한 위력 발휘 하셨음! 박수!) 두런두런 따뜻한
대화 소리와 함께 수시로 쏟아지는 웃음소리가 자장가처럼 들려오며 남은 나무님들은
새벽을 깨우셨지요.

여기서 꼭 한가지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우리 나무님들 모두 각자 다른 시간에,
다른 상황에서 선생님을 만났고, 장경태 나무님 등은 선생님이 너무 좋아 아예
거처까지 성공회대학교 옆으로... 대학/대학원도 다니셨고... 와아 존경합니다!
저 같은 사람은 느지막하게 2005년 1월 [TV 책을 말하다]에서... 하지만 우리 모두
공통점은 선생님을 만남으로해서 너무나 행복하다는 사실!!!  참으로 사랑과 온정이
넘치는 소박하고, 조용하고, 무지 편한 뒷풀이였음을 알아주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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