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구자가 밤중에 아기를 낳고
급히 불을 들어 비춰보았다.
급히 서두른 까닭은 혹시 자기를
닮았을까 두려워서였다.
샘터찬물
새벽
새날의 빛나는 해는
사색갈무리
사랑은 생활을 통하여 서서히 경작되는 농작물
사랑은 삶속에서
비움
붓글씨를 쓸 때
불구자가 밤중에
북극을 가리키는 지남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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