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대상 게시판

청구회추억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나무야나무야
더불어숲
강의
변방을 찾아서
처음처럼
이미지 클릭하면 저서를 보실 수 있습니다.

숲속의소리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我是一ke秋天的樹

稀少的葉片顯得有些孤獨

偶爾燕子會飛到我的肩上

用歌聲描述這世界的悤促


我是一ke秋天的樹

枯瘦的枝幹少有人來停駐

曾有對戀人在我胸tang刻字

我彎不下腰無法看淸楚


我是一ke秋天的樹

時時仰望天等待春風吹拂

但是季節不曾爲我gan路

我hen有耐心不輿命運追逐


我是一ke秋天的樹

安安靜靜守著小小彊土

眼前的繁華我從不羨慕

因爲最美的在心不在遠處


나는 잎이 다 떨어져 어딘가 쓸쓸해 보이는 한그루 가을나무.

가끔 제비가 내 어깨위로 날아와 지저귀며

바쁜 세상의 이야기를 전해주네.


나는 가지가 야위어 찾아주는이 없는 한그루 가을나무.

언젠가 한쌍의 연인이 내 가슴에 글자를 새겼지만

몸을 굽힐 수 없어 자세히 볼수 없었지.


나는 언제나 하늘을 우러르며

봄바람이 불어오길 기다리는 가을나무.

하지만 계절은 단 한번도 나만을 위해 서둘러 다가와 주지 않았고,

난 인내심이 있기에 조용히 그 운명을 기다릴 뿐이네.


난 조용히 이 작은 땅을 지키고 있는 가을나무.

눈앞에 펼쳐진 화려한 광경을 난 부러워 한적이 없네.

가장 아름다운 것은 멀리 있지 않고

오직 마음에 있기 때문에...

=======================================================================

*98년,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뜬 대만의 張雨生이라는 가수의 <나는 한그루의 가을나무>라는 노래가사 입니다.

변성기를 지나지 않은듯한 美聲이 매력이었지요.

이 노래는 그가 92년에 발표했던 '大海'라는 앨범에 수록된 곡입니다. 이전 게시판에도 한번 올린적인 있는데, 매년 가을이 되면 생각이 나는 노래이지요.

평소 신현원님 글 감사히 읽고 있습니다.

신현원님이 전달해 주실 맑스에 대한 이야기. 기대되는 만큼 열심히 그리고 성실히 듣도록 하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465 살구꽃이 피면 한 번 모이고... 장경화 2003.04.18
1464 살다가 2 장영주 2011.06.01
1463 살다가 만나는 스승 6 박영섭 2011.06.30
1462 살다보면 인간에게 신물이 날 때가 있다 3 박명아 2011.10.04
1461 살다보면.. 3 김성숙 2011.09.26
1460 살아 있다는 것은 꿈틀대고 반응하는 것 3 박명아 2011.06.29
1459 살아온 날들보다 살아 갈 날들이 짧은 시간 5 박 명아 2006.12.04
1458 삶을 그만 놓고 싶을때 3 소향 2011.01.13
1457 삶의 희망이 무엇인지 알려 주시길 바랍니다..... 2004.04.14
1456 삶이 힘겨운 사람들, 보금자리 마저 불질러 (대자보) 이명옥 2004.02.12
1455 삶이 힘들다고 하시는 분들에게 김자년 2011.11.07
145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7 장은석 2003.07.22
1453 삼가 명복을 빕니다. 소나무 2003.10.19
1452 삼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 그루터기 2003.08.26
1451 삼랑진의 봄... 8 김인석 2010.04.06
1450 삼보 님의 댓글에 대신하는 &lt;후안 브로사&gt;의 시 2 유천 2007.03.23
1449 삼성 관련 재미있는 가정과 예측 하나 1 조원배 2007.11.22
1448 삼성전자 임원 한달월급 이억오천 권노갑 한끼 밥 삼십만원 1 육체노동자 2003.10.29
1447 상 받는 모범공무원 이재순 2010.09.08
1446 상相에 대하여 김자년 2010.11.12
Board Pagination ‹ Prev 1 ...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 167 Next ›
/ 16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