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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영언니가 샘터찬물에 올려 놓았듯이,

오늘 "한미 FTA를 우려하는 <녹색평론> 전국 독자모임"이 있습니다.

한미 FTA에 대한 심층적인 강의와 토론을 들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시 : 2006년 9월 9일(토) 오후 2시

장소 : 이화여대 학관 대강당 강의실(이화여대 후문, 학관 109호)

순서 :

1부 강연
심상정 (한미 FTA 국회 특위위원, 민주노동당 의원)
우석훈 (<한미 FTA 폭주를 멈춰라> 저자)
김종철 (녹색평론 발행인)

2부 독자모임 자유토론 및 결의대회

오늘 '번개'하기 전에 오셔도 좋겠습니다.

오셔서 강의실을 잘 못 찾으시는 분은 연락 주세요.

심은하 (011-9077-8421)


********************************************************************


“한미 FTA를 우려하는 <녹색평론> 전국 독자모임”에 초대합니다

<녹색평론>을 보시는 선생님께,

한미 FTA라는 갑자기 출현한 괴물이, 가뜩이나 힘겹고 팍팍한 이 나라 민중들의 삶에 암운을 드리우고 있습니다. 참여정부의 기치를 내걸었던 노무현 대통령은, 지금 국민들에게 어떠한 설득력있는 설명도, 여론수렴의 과정도 없이 한미 FTA라는 도박을 감행하고 있습니다.

지금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미 FTA는, 이미 여러 나라들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사실상 미국 주도의 경제통합과 다를 바 없습니다. 그 결과 극소수의 수혜자들을 제외하고 농민을 비롯한 대다수 서민들의 삶이 뿌리째 흔들릴 것이고, 장기적으로는 생태적 토대를 치명적으로 훼손할 것이라는 게 이 문제를 깊이 성찰해온 양심적인 학자, 지식인들의 공통된 견해입니다. 최근 출간된 녹색평론사의 <한미 FTA 폭주를 멈춰라>에서 저자인 우석훈 박사는 한미 FTA가 타결되면 연간 가계소득 6,000만원 이하의 서민들은 이민을 준비해야 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저희는 이런 전망이 과장도 엄살도 아니라고 봅니다. 이미 극심한 빈부격차 속에서 날로 피폐해지고 있는 이 나라 서민들의 삶은 소수 특권층을 위한 한미FTA로 인해 돌이킬 수 없는 나락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입니다.

그동안 <녹색평론>은 한미 FTA가 가져올 위기적 상황에 대하여 여러 차례 경고해왔습니다. 이런 위기감을 공유해온 저희들 몇몇 사람은 다가올 재앙을 그대로 지켜보고만 있을 수 없다는 데 마음을 모았습니다. 그래서 한미 FTA 제3차 협상과 대통령의 방미를 앞둔 시점에서 전국의 <녹색평론> 독자들이 한데 모여 이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무엇을 어떻게 할지 그 방안을 모색해보고자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평소 <녹색평론>을 애독하시는 선생님께서 저희의 뜻에 공감하실 것으로 믿어, 이 모임에 선생님을 초대합니다. 부디 참석해 주셔서 이 자리가 뜻깊은 모임이 되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겠습니다.

제목 : 한미 FTA를 우려하는 <녹색평론> 전국 독자모임

일시 : 2006년 9월 9일(토) 오후 2시

장소 : 이화여대 학관 대강당 강의실(이화여대 후문, 학관 109호)

순서 : 1부 강연
심상정 (한미 FTA 국회 특위위원, 민주노동당 의원)
우석훈 (<한미 FTA 폭주를 멈춰라> 저자)
김종철 (녹색평론 발행인)

2부 독자모임 자유토론 및 결의대회

2006년 8월 30일

한미 FTA를 우려하는 <녹색평론> 전국 독자모임 준비위원회
공동대표 김만희, 정형철 올림

(연락처: 017-313-1478(정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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