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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      대

                          천 상 병

환한 달빛 속에서
갈대와 나는
나란히 소리없이 서 있었다.

불어오는 바람 속에서
안타까움을 달래며
서로 애터지게 바라보았다.

환한 달빛 속에서
갈대와 나는
눈물에 젖어 있었다.



가을만 되면 생각나는 시 입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추워질수록, 밤이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가을이 조금만 더 가까이 다가오면 시를 읽는 맛도 더해지겠죠^^
안녕하세요. 저는 서오릉 소풍때 처음 만났었던 조민세 라고 합니다.
군에서 갓 제대해서 왔었죠. 기억하시는 분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그동안 있었던 열린모임에 참여하고 싶었지만 시간이 여의치 않아서
그러질 못했습니다. 그래도 마음은 언제나 함께였습니다.
우린 한 숲이니까요^^
전 이번에 복학해서 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3년만에 학교에 가서 공부하려니까... 참 재미있습니다^^
9월에 있을 열린모임은 참여하고 싶습니다.
함께가게 되면 반갑게 맞아주실 거죠^^
그럼 모두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그때 뵈요^^
(오늘 같이 달 밝은 밤이면 "갈대" 라는 시가 더욱 가슴속을 파고 듭니다. 푸힛^^
가을은 남자의 계절~ 가을 좀 타야겠습니다~ 이해해 주실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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