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대상 게시판

청구회추억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나무야나무야
더불어숲
강의
변방을 찾아서
처음처럼
이미지 클릭하면 저서를 보실 수 있습니다.

숲속의소리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갈      대

                          천 상 병

환한 달빛 속에서
갈대와 나는
나란히 소리없이 서 있었다.

불어오는 바람 속에서
안타까움을 달래며
서로 애터지게 바라보았다.

환한 달빛 속에서
갈대와 나는
눈물에 젖어 있었다.



가을만 되면 생각나는 시 입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추워질수록, 밤이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가을이 조금만 더 가까이 다가오면 시를 읽는 맛도 더해지겠죠^^
안녕하세요. 저는 서오릉 소풍때 처음 만났었던 조민세 라고 합니다.
군에서 갓 제대해서 왔었죠. 기억하시는 분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그동안 있었던 열린모임에 참여하고 싶었지만 시간이 여의치 않아서
그러질 못했습니다. 그래도 마음은 언제나 함께였습니다.
우린 한 숲이니까요^^
전 이번에 복학해서 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3년만에 학교에 가서 공부하려니까... 참 재미있습니다^^
9월에 있을 열린모임은 참여하고 싶습니다.
함께가게 되면 반갑게 맞아주실 거죠^^
그럼 모두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그때 뵈요^^
(오늘 같이 달 밝은 밤이면 "갈대" 라는 시가 더욱 가슴속을 파고 듭니다. 푸힛^^
가을은 남자의 계절~ 가을 좀 타야겠습니다~ 이해해 주실거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505 명박랜드를 아시나요? 1 김무종 2009.02.04
2504 축혼에 감사드립니다.(지형♡정욱) 1 류지형 2009.02.04
2503 우리에게 이런 날이 올까요? 2 김달영 2009.02.03
2502 10대, 그 싱그러운 이름에 바치는 노래 이명옥 2009.01.26
2501 칼보다 강한 게 펜? 이젠 사진이다 이명옥 2009.01.25
2500 자녀들에게 자퇴·출가를 권유하는 아빠 엄마가 있다 이명옥 2009.01.24
2499 걸인 한 사람이 이 겨울에 얼어죽어도... 권종현 2009.01.23
2498 [축하] 이상미 나무님 출산과... 9 이승혁 2009.01.22
2497 여백의 아름다움 하루살이 2009.01.22
2496 세상의 길 시나브로 2009.01.21
2495 눈빛이 그들의 '언어'였다 2 이명옥 2009.01.20
2494 김인봉선생님.. 3 김성숙 2009.01.18
2493 류지형 나무님 결혼식 뒷풀이 장소 7 황정일 2009.01.16
2492 풀밭이 숲이 되는 그날까지 '처음처럼' 이명옥 2009.01.15
2491 당신도 '소'에 대한 추억을 가지고 있나요? 7 이명옥 2009.01.13
2490 엄마 아빠, 우리도 '숙려기간' 필요해요 5 이명옥 2009.01.13
2489 마들연구소 특강 후에 3 산자락 2009.01.08
2488 일곱 선생님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치유와 소통캠프 1 레인메이커 2009.01.03
2487 라틴 아메리카 해방의 등불 시몬 볼리바르 이명옥 2009.01.03
2486 흑인이란 이유로 '우리 집' 떠날 순 없어 2 이명옥 2009.01.03
Board Pagination ‹ Prev 1 ...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 167 Next ›
/ 16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