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대상 게시판

청구회추억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나무야나무야
더불어숲
강의
변방을 찾아서
처음처럼
이미지 클릭하면 저서를 보실 수 있습니다.

숲속의소리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그 어느 누구를 "바로 보기" 이전에, 나 자신을 바로 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어느 누구를 향하여 "비판적"이기 이전에, 나 자신을 먼저 솔직히, 냉철하게
보고, 깨달음을 얻은 후에야 비로소  참 다운 '자아비판/자기성찰'이 얻어 진 다음
곁에 있는 사람, 다른 사람에 에 대해 언급 할수 있는 것 아닐까요?

이 세상의 어느 이론도, 사상도, ~~주의도 종이 위에서는 다 그럴 듯 하고 좋게,
옳게 들릴 수 있습니다, 문제는 실천에 이를 수 없는것이 안타깝다는 것 입니다.
예를 들어 실존주의에서 비롯된 무신론주의는 유물론, 진화론으로 이어져서
마침내 공산주의/사회주의를 낳지만, 이것도 자본주의와 별 다를것이 없는 인간
소유욕 때문에 실패하게 된것이라고 믿습니다;  이득에 이득을 더 하고, 부에 부를
더 해서 더 큰 자본을 축적하려는 자본가/기업인들도 문제이지만, 일 않하고/적게
하고 임금을 더 받고자하는 노동인들의 게으름, 비양심적인 태도 역시 소유욕
아닌가요.  그래서 이제는 물질*만능주의에서 허무주의, 신비주의로 치닫고 있는
우리 세대... 인간의 머리로 만들어진, 잉크로 써진, ~주의는 역시 믿을 것이 못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우리가 먼저 깨달아야 할 것은 '참'은, '진리'는, 결코 학술적인 논리나 사상
으로 판가름 되거나, 밝혀지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저는 믿고 생각합니다.

어느 누구를 비판적으로 보거나 좌*우니 무슨 파를 따지기 이 전에 먼저 나 자신을
들여다 보아야 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짧은 소견, 얕은 지식이나마 올렸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125 [re] 7 정재형 2008.04.06
1124 토요일이 망가졌다. 5 김동영 2008.04.06
1123 이밤 지나면, 총선거인데.... 조원배 2008.04.08
1122 명아의 우울한 봄 2 박명아 2008.04.08
1121 대구 歷史 프로젝트- 대구10월항쟁과 마임(mime) 3 유천 2008.04.09
1120 선거에서 쟁기질 제대로 한신분들 만, 9 박영섭 2008.04.09
1119 몽룡아, 인간이라서 미안해 6 박명아 2008.04.10
1118 신영복선생님 시..다시 만들어 봤어요. 3 김성숙 2008.04.12
1117 발발이 4월 축구모임 안내 6 임윤화 2008.04.14
1116 사랑한다..... 2 김성숙 2008.04.15
1115 벛꽃만이 사꾸라 더냐? 1 김우종 2008.04.16
1114 박선향, 장은석 결혼합니다. 23 장은석 2008.04.16
1113 울음들 5 조원배 2008.04.22
1112 전은진, 백창윤 결혼합니다 20 전은진 2008.04.22
1111 [re] 쓰다보니 길어진 답글 ^ ^ - 4월 생일자 축하 3 황정일 2008.04.23
1110 시-울릉도 5 유천 2008.04.24
1109 '머털도사'가 '곶자왈아이들과 머털도사'를 펴냈네! 9 문용포 2008.04.29
1108 처량한 이미테이션 3 박명아 2008.04.29
1107 밀양 한솔이네 소식 21 김인석 2008.04.29
1106 탄생을 축하합니다 27 이승혁 2008.04.30
Board Pagination ‹ Prev 1 ...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 167 Next ›
/ 16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