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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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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 여러 가지로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된 점  죄송합니다.

가끔 이곳이 어지러워 질 때 능력의 부재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해 머뭇거리기만 하였는데 적당한 시간이 해결해주고는 하였습니다.
마치 방관자처럼 지냈다고 생각하셔도 이의는 달지 않겠습니다.

선배님의 조언 잘 받아들이고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단 선배님의 말씀 중 논의가 필요한 부분이 있어 설명 드리고자 합니다.

‘더불어숲 운영진에게 보다 더 확실한 규정과 조치를 해주십사 요청드립니다.
실명가입자에 한해서 글쓰기 기능이 가능하도록 ..‘ 하는 부분에서는 논의가 필요한 사항임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확실한 규정과 조치’는 ‘더불어숲’ 전체의 의사를 반영해야 할 필요성이 있어 많은 고민을 하고 있으나 ‘더불어숲’의 의사 결정권을 어디까지 주어야 하는 문제가 난제로 되어있음을 말씀드립니다.

또한 ‘실명가입자’에 대해서만 글쓰기가 가능하도록 하는 부분에 있어서 막연히 실명으로만 한정되면 문제가 해결될 일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그루터기 일을 해 오면서 느낀점입니다만 선배님의 말씀대로 실명으로 가입했다는 이유 하나로 글을 쓸 수 있는 권리를 주는 것 보다는 실명으로 가입한 분의 의무도 당연히 따라야 할 것도 전제되어야 할 것입니다.

여라가지 문제가 산재되어있긴 하지만 결국 실명가입자의 권리와 의무를 정확히 하고 가입자도 이를 동의해야할 것이 선결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차후 논의가 가능하리라고 생각합니다.

또 한가지는
‘무단광고까지 숲에 도배되도록 방치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라는 부분입니다.
가끔 들어오는 무단광고가 있으면 즉시 지우는 것 정도는 부지런히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선배님게서 잘 아시다 시피 이곳의 그루터기가 전업이 아닌 점도 먼저 이해해 주실 필요가 있습니다.

그 동안 저희가 못한 점이 잘한 점 보다 훨씬 많기는 하지만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왔고 후배 그루터기들 역시 저에게 여러 가지로 질타를 받으면서도 내색한번 안하고 견뎌준 것에 한없이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방치’한다는 의미는 다르게 말하자면 ‘직무유기’정도가 될 텐데 제 직업상 방치라는 단어에 매우 민감한 편이라서 더 마음에 와 닿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지나간 이야기 이긴 하지만 지난번 게시판이 한참 시끄러울 때 어느 분이 그루터기에 대한 불만을 올린 글입니다.

- '사이버윤리'가 아무리 중요하다고 해도 실명도 밝히지 않은 사람이 들어와서
김밥 옆구리 터지는 소리 하는 것까지 일 주일이 넘도록 게시판에 두고
오고가는 사람 다 보도록 놔 두어야 합니까?
내가 알기로 이곳은 회원제 홈이며 실명이 아니면 씰데없는 소리할 사람은
절대로 들어오지 못하는 곳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토론에는, 실명으로 로그인하고 들어온 사람들만 참여할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도 될 수 있고 설사 사실과 같더라도 조금만 정제해주시면 생산적이 논의가 진행될 것 같습니다.

좀 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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